본문 바로가기

247

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분류--문학(시)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함진원 지음|푸른사상 시선 170|128×205×7mm|128쪽|12,000원 ISBN 979-11-308-2015-6 03810 | 2023.3.6 ■ 시집 소개 항아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독자와 함께하는 시편들 함진원 시인의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가 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자본주의 체제에 종속되어 끊임없는 욕망과 탐욕에 허우적거리는 도시인들의 삶을 직시하고 그 대안으로 두레밥 문화를 제시한다. 항아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어울리면서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공동체 사회를 소망하는 것이다. ■ 시인 소개 함진원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시 「그해 여름의 사투리 調」가 당선되면.. 2023. 3. 7.
[남도일보] 임동확, <시는 기도다> [신간 안내] "이 시대 위기와 불안 극복" 임동확 시인, 산문집 ‘시는 기도다’ 세상의 모순에 주목…궁극적 화해 시대적 혼돈 속 비판과 성찰 담아 광주 출신 임동확 시인이 20년만에 두번째 산문집 ‘시는 기도다(푸른사상)’를 펴냈다. 저자는 1959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와 동대학원, 서강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그는 1987년 시집 ‘매장시편’을 펴낸 이후 시와 산문, 비평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지방지 기자를 거쳐 현재는 한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시를 가르치고 있다. 시집 ‘살아 있는 날들의 비망록’, ‘운주사 가는 길’, ‘벽을 문으로’, ‘처음 사랑을 느꼈다’, ‘나는 오래전에도 여기 있었다’, 시론집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 시 해설집 ‘우린 모두 시인으.. 2023. 2. 24.
[광주일보] 임동확, <시는 기도다> 시는 기도다-임동확 지음 시인은 20년만에 나온 두번째 산문집의 제목을 ‘시는 기도다’라고 지었다. 문학평론가 김현이 남긴 “시는 외침이 아니라 외침이 터져 나오는 자리”라는 정의에 오랫동안 의문을 가져왔던 그는 최하림 시인이 딸에게 건넨, “시는 기도”라는 말에서 해답을 찾았다. 그래서 그는 “한 그루 나무처럼 결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외침이 터져 나오는 자리’에서 들려오는 무언의 말이자 기도가 한 편의 시”라고 적었다. 시집 ‘매장시편’, ‘운주사 가는 길’, ‘누군가 간절히 나를 부를 때’ 등을 펴낸 시인 임동확이 산문집 ‘시는 기도다’를 펴냈다. 이번 산문집은 시란 무엇인지, 시는 이 시대에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 지 고민해온 내용이 담긴 ‘시론(詩論)’이자, 시인의 시선을 따라 떠나는 여행.. 2023. 2. 20.
강태승 시집, <울음의 기원> 분류--문학(시) 울음의 기원 강태승 지음|푸른사상 시선 169|128×205×9mm|160쪽|12,000원 ISBN 979-11-308-2012-5 03810 | 2023.2.2 ■ 시집 소개 삶의 한복판에서 우리를 나무처럼 세우고 빛나게 하는 시편들 강태승 시인의 시집 『울음의 기원』이 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가혹한 현실 속에서 곤궁한 삶을 영위하는 소외된 자들의 낮은 세상을 다루면서도 그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희망을 노래한다. 온몸으로 세상을 대하는 시인은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주체적이면서도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삶을 모색한다. ■ 시인 소개 강태승 1961년 충북 진천 백곡에서 태어났다. 2014년 『문예바다』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3. 2. 2.
[울산매일신문] 조숙향, <오늘의 지층> 예상치 못한 일상 속 꿋꿋이 창작한 결실들 울산지역 시인들이 지난 연말 시집을 잇따라 펴냈다. 예상치 못한 일상 속(코로나19)에서도 꿋꿋이 창작한 작품들을 모아 놓은 결실이라 더 의미가 깊다. ◆ 조숙향 '오늘의 지층' 조숙향 시인이 시집 '오늘의 지층'(푸른사상)을 선보였다. 표제작 '오늘의 지층'을 비롯해 '밤나무 그늘에 앉아' '그림자' '그 밤의 텍스트' '놀이터' '연극이 끝나면' '그해 여름, 처용' 등 총4부 50여 편의 작품이 실렸다. 이병국 문학평론가는 "조숙향 시인의 시편들은 삶의 유한성을 뛰어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보이는 시적 경이를 현시하고 형이상학적 비전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조숙향 시인은 울산에서 독서교육을 하고 있다. 2003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작품 활동을 시.. 2023. 1. 6.
정온 시집, <소리들> 분류--문학(시) 소리들 정온 지음|푸른사상 시선 168|128×205×8mm|128쪽|10,000원 ISBN 979-11-308-2004-0 03810 | 2022.12.30 ■ 시집 소개 어둠 속에서 뜨겁게 빛을 발하는 붉음의 정념 정온 시인의 시집 『소리들』이 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어둠에 묻힌 존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듣고 내적 풍경을 자각하며 뜨겁게 빛을 발하는 정념을 발견한다. 존재의 심연을 위로함으로써 우리의 생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감각적인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 시인 소개 정온 서울 태생이나 전북에서 오래도록 자랐고 지금은 부산에서 살고 있다. 2008년 『문학사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집 『오, 작위 작위꽃』이 있다. ■ 목차 제1부 잠귀 / 가는귀 / 소리들 / 고장 난 피아..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