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48 [광남일보] 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자본주의 삶 대안 ‘두레밥’ 문화 제시 함진원 시인,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출간 함평 출신 세 번째 출간…‘느린 길’ 등 67편 구성 전남 함평 출신 함진원 시인이 최근 세 번째 시집 ‘눈맑은 낙타를 만났다’(푸른사상 刊)를 펴냈다. 두번째 시집 ‘푸성귀 한 잎 집으로 가고 있다’ 출간 이후 5년 만이다. 푸른사상 시선 170으로 나온 이번 시집은 총 4부 67편의 시편으로 구성됐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자본주의 체제에 종속돼 끊임없이 욕망과 탐욕에 허우적대는 현대인의 삶을 직시, 그 대안으로 두레밥 문화를 제시한다. 두레밥은 두레로 일을 하고 공동으로 먹는 밥이다. 두레꾼들은 일터로 가져온 점심뿐만 아니라 오전 참과 오후 참 등을 먹는데, 자신의 집에서 평소에 먹는 것보다 맛있는 음식을.. 2023. 3. 24. [무등일보] 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두레밥' 문화로 찾은 삶과 행복 무등 신춘 출신 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출간 욕망과 탐욕 찌든 도시인들 삶 직시 넉넉한 마음 있는 공동체 사회 소망 자본주의는 끝없는 욕망과 탐욕으로 사람들을 멍들게 한다. 욕망은 거짓을 잉태하고 탐욕은 공동체를 파괴했다. 무등일보 신춘문예 출신 함진원 시인이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푸른사상刊)를 펴냈다. 이번 시집에는 총4부 67편의 시편들이 담겨 있다. 시인은 자본주의 체제에 종속되어 끊임없는 욕망과 탐욕에 허우적거리는 도시인들의 삶을 직시하고 그 대안으로 두레밥 문화를 제시한다. 그는 항아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어울리면서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공동체 사회를 소망한다. 자본주의가 주도하는 교육을 받은 대중들은 소비 세계의 일원이 되기를.. 2023. 3. 23. [광주매일신문] 함진원,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발간 함께 나누며 사는 공동체 이야기…67편 시로 ‘두레밥’문화 제시 항아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편들이 담긴 책이 발간됐다. 도서출판 푸른사상 시선 170으로 출간된 함진원 시인의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시집이다. 시집은 총 4부 67편의 시편으로 구성돼 있다. 끊임없는 욕망과 탐욕에 허우적거리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직시하는 시인은 나누며 살아가는 삶의 미학을 일깨우며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에 대한 소망을 노래한다. 자본주의가 주도하는 교육을 받은 대중들은 소비 세계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자본주의 매체가 전하는 제품을 소유하려고 욕망하는데, 제품 자체보다 제품이 갖는 풍요로운 이미지를 소유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으며.. 2023. 3. 20. [이데일리] 제2회 효봉윤기정문학상에 맹문재 시인 제2회 효봉윤기정문학상에 맹문재 시인 5월1일 노동절에 노동문학관서 시상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맹문재(58) 시인이 제2회 효봉윤기정문학상을 받는다. 미국 재단법인 효봉재단은 “뛰어난 작품 활동과 노동문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맹문재 시인을 ‘제2회 효봉윤기정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효봉재단 이사장 윤화진 시인과 노동문학관장 정세훈 시인이 참여했다. 효봉윤기정문학상은 모든 장르의 문학인을 심사 대상으로 하며, 최근 5년간 효봉 윤기정의 문학정신과 노동가치를 드높인 작품활동, 노동문학 관련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문학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인 맹문재 시인은 노동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여섯권의 시집을 펴냈다. 노동열사를 집중적으로 그린 ‘기룬 어린 양들’에 이어 사.. 2023. 3. 16. 박석준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 분류--문학(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 박석준 지음|푸른사상 시선 173|128×205×9mm|152쪽|12,000원 ISBN 979-11-308-2019-4 03810 | 2023.3.20 ■ 시집 소개 역사에 마주한 강인한 삶의 의지와 불굴의 응전 박석준 시인의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가 으로 출간되었다. 한국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갖은 고통을 겪었던 한 개인의 가족사를 비롯해 음울한 도시의 풍경과 소시민의 삶이 형상화되어 있다. 시대적 수난 속에서 온몸에 새긴 삶의 감각과 절망의 노래에서 시인의 강인한 삶의 의지와 응전 의식을 느낄 수 있다. ■ 시인 소개 박석준 1958년 광주 계림동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 집안의 파산, 대학교 1학년 때 남민전 사건에 관련된 형들의 .. 2023. 3. 15. 신수옥 시집, <그날의 빨강> 분류--문학(시) 그날의 빨강 신수옥 지음|푸른사상 시선 172|128×205×9mm|152쪽|12,000원 ISBN 979-11-308-2017-0 03810 | 2023.3.8 ■ 시집 소개 눈감은 자들을 위한 구원의 울림 신수옥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그날의 빨강』이 로 출간되었다. 상실과 슬픔을 끌어안으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인은 눈감은 자들을 위한 구원의 울림을 전해준다. 탁월하고 섬세한 은유와 감각적인 표현을 통해 삶의 무늬를 담아낸 시편들이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파동을 일으킨다. ■ 시인 소개 신수옥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에서 화학을 공부하며 정답을 찾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살았다. 문학의 매력에 빠져 2014년 『문학나무』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5년 ‘젊은 .. 2023. 3. 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