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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

[울산매일신문] 조숙향, <오늘의 지층>

by 푸른사상 2023. 1. 6.

 

예상치 못한 일상 속 꿋꿋이 창작한 결실들

울산지역 시인들이 지난 연말 시집을 잇따라 펴냈다. 예상치 못한 일상 속(코로나19)에서도 꿋꿋이 창작한 작품들을 모아 놓은 결실이라 더 의미가 깊다.


◆ 조숙향 '오늘의 지층'

조숙향 시인이 시집 '오늘의 지층'(푸른사상)을 선보였다. 표제작 '오늘의 지층'을 비롯해 '밤나무 그늘에 앉아' '그림자' '그 밤의 텍스트' '놀이터' '연극이 끝나면' '그해 여름, 처용' 등 총4부 50여 편의 작품이 실렸다.

이병국 문학평론가는 "조숙향 시인의 시편들은 삶의 유한성을 뛰어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보이는 시적 경이를 현시하고 형이상학적 비전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조숙향 시인은 울산에서 독서교육을 하고 있다. 2003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집 <도둑고양이 되기>, 동인지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 등을 펴냈다. 울산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울산작가상을 받았다.

 

울산매일신문, "예상치 못한 일상 속 꿋꿋이 창작한 결실들", 고은정 기자, 2023.1.5

링크 :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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