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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작가 김유경의 『푸른 낙엽』, 일본과 체코 수출 탈북민 작가 김유경의 세 번째 소설집 『푸른 낙엽』에는 삶과 목숨을 건 사투 끝에 한국 사회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탈북민들의 고민과 갈등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 책에 실린 9편의 단편소설에서는 체제의 폭력 아래 부서지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비롯해, 탈북 이후 남한에 정착하면서 마주하는 극한의 상황들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남과 북, 상반되는 두 제도를 체험한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이념과 고통의 무게에 가려져 있던 탈북자들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남한 사회에 녹아들어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같은 뿌리를 가진 한민족의 이해와 화합의 장을 연다. 2025. 5. 22.
김세인 소설집, <아모르파티> 분류--문학(소설) 아모르파티 김세인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64|140×205×13mm|216쪽18,500원|ISBN 979-11-308-2198-6 03810 | 2024.12.20  ■ 도서 소개 존재의 심연을 휘젓는 폭풍 같은 이야기의 향연 김세인 작가의 소설집 『아모르파티』가 푸른사상 소설선 64로 출간되었다. 원효부터 논개, 이문구까지 역사적인 인물들의 생애를 그린 작품뿐만 아니라 존재의 심연을 휘젓는 폭풍 같은 이야기가 이 소설집에 펼쳐진다. 삶의 질곡을 견뎌내는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고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 작가 소개 김세인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21세기문학』 신인상에 「옥탑방」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오, 탁구.. 2024. 12. 18.
[조선일보] 조기숙, <생명의 몸, 과정의 몸, 변혁의 몸> [북카페] '제국은 왜 무너지는가' 외 생명의 몸, 과정의 몸, 변혁의 몸 저자는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 춤추는 사람으로서 터득한 체험을 바탕으로 ‘몸’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펼친다. 지성, 감성, 영성이 통합된 몸을 공부하는 소매틱스(somatics)를 소개하며 생태에 대한 성찰과 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몸을 깊게 인지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몸은 누구에게나 결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 주장한다. 조기숙 지음, 푸른사상, 2만9000원. 조선일보, " [북카페] '제국은 왜 무너지는가' 외, 2024.6.29링크 :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4/06/29/W6YH5MCCYBHNBH2PWI5TQNMUO4/?utm_so.. 2024. 7. 1.
한승주 소설집 , <어둠의 빛> 분류--문학(소설) 어둠의 빛 한승주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58|146×210×15mm|256쪽18,500원|ISBN 979-11-308-2152-8 03810 | 2024.6.20  ■ 도서 소개 기억을 한 번 더 기억하는 소설 한승주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어둠의 빛』이 로 출간되었다. 부조리한 상황과 대면했던 기억 속의 인물들은 과거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삶을 말한다.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을 대조하고 성찰하며 기억을 한 번 더 기억하는 것이다. 소설 속의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를 어떻게 감당했는지 성실하게 기록한 것은 부조리한 현재의 삶에 대한 치열한 저항이라고 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한승주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침의 동행」이 당선되어 작품 .. 2024. 6. 20.
[kbc광주방송] 박봉규, <안산행 열차를 기다린다> [예·탐·인] 등단 30여 년 만에 첫 시집 낸 박봉규 시인 시집 '안산행 열차를 기다린다' 출간 치열한 인생의 연민 읊은 시 60여 편 소용돌이 삶 속 철근 같은 희망 노래 영업사원·기자·목수·농부 등 체험 녹아 11월 30일 나주 남평 카페서 '북콘서트' kbc광주방송, "[예·탐·인] 등단 30여 년 만에 첫 시집 낸 박봉규 시인", 김옥조 기자, 2023.11.24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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