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36

심영의, <광주100년:시장과 마을과 거리의 문화사> 분류-- 인문, 문화콘텐츠, 글쓰기 광주100년 :시장과 마을과 거리의 문화사 심영의 지음|153×215×16mm|272쪽 21,000원|ISBN 979-11-308-2121-4 03300 | 2023.12.15 ■ 도서 소개 광주의 전통시장과 마을과 거리, 사람들의 생활과 경험 그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의 기록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 심영의 교수의 『광주100년:시장과 마을과 거리의 문화사』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광주의 전통시장과 유서 깊은 마을,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민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광주의 문화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 광주 사람들의 생활과 경험을 엿봄으로써 그들에게 공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고찰했다. ■ 저자 소개 심영의 소설가 겸 평론가, 인문학자. 전남대학교 국문과에서.. 2024. 1. 31.
[국민뉴스] 박석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 박석준 시인의 세번째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푸른사상 刊 한국 시문학사에서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 사건을 담아낸 역사와 함께 살아온 시인의 역작들 “남민전” 사건과 “민청학련”, “2차 인혁당사건”은 모두 기획된 ‘공안사건’이다. 기획된 ‘공안사건’이라는 말은 정권이 어떤 목적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조작한 사건이라는 뜻이다. 어떤 목적이라는 말은 박정희 영구 집권을 위한 ‘유신체제’의 유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한 사건이며 박정희정권은 공안사건을 날조하여 반체제 운동을 하던 사람들에게 있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 씌어 극형과 중형으로 처벌 조작한 사건이라는 뜻이다. 1972년 10월 박정희만을 종신 대통령으로 하는 ‘유신헌법’이 제정되었고 곧이어 ‘유신체제’가 발족 되자 여기저기서 대.. 2023. 4. 11.
고종환, <테마로 읽는 매혹의 프랑스> 분류--세계문화, 인문, 프랑스 테마로 읽는 매혹의 프랑스 고종환 지음|세계문화총서 8|153×224×14mm|248쪽 24,000원|ISBN 979-11-308-1990-7 03920 | 2022.12.10 ■ 도서 소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나라,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식의 인문학 불문학자 고종환 교수(태국 국립부라파대학교)의 『테마로 읽는 매혹의 프랑스』가 푸른사상사의 로 출간되었다.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미식에 관한 30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코로나 이후 프랑스를 꿈꾸고 유럽을 상상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인 인문서이다.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며 찬란하게 빛났던 매혹의 나라 프랑스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 저자 소개 고종환 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과 낭트에서 연수한 .. 2022. 12. 12.
[한겨레] 김장수, <1848 독일혁명> 12월 2일 학술 새 책 ■ 1848 독일혁명 독일 통합의 기초를 마련한 1848년 3월혁명의 전개 과정과 연방국가들의 혁명적 사건을 상세히 기술하여 독일혁명이 19세기 유럽 근대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의의를 정연하게 알려준다. 김장수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가 사학계에서 깊이 주목하지 않은 3월혁명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살폈다. 푸른사상 l 2만7000원. 한겨레, "12월 2일 학술 새 책", 2022.12.2 링크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069860.html 2022. 12. 2.
[연합뉴스] 권위상,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신간]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이상현 기자 = ▲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 권위상 지음. 2012년 계간 '시에'에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1980년대 후반부터 쓴 시 55편을 모아서 이번에 첫 시집을 냈다. 시인은 사회의 폭력에 정면으로 마주하고 질곡에 맞닥뜨려도 절대 타협하지 않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 파란 희망의 불꽃을 달구는 시인의 신념과 의지가 강렬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제 몸을 녹여/ 단절된 세상을 이어주는 용접봉 / 저 불꽃에 심어져 있는 파란 희망'('도림동 철공소') 시인은 '미당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등 '친일문인을 기리는 문학상' 폐지에 앞장서 왔다. 그의 역사의식이 우리 문단에 던지는 화두가 절대 작지 않다. '나라를 빼앗긴 이회영 여섯 형제가 비분강개해/ 전 재.. 2022. 6. 10.
[전북도민일보] 권위상,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권위상 시인,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타협하지 않는 진실을 추구하는 시 권위상 시인의 첫 시집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푸른사상·1만원)’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시인은 사회의 폭력에 정면으로 마주하고 질곡에 맞닥뜨려도 결코 타협하지 않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 시집을 읽으면서 과거 민주화 과정에서 경험한 역사에 대한 트라우마를 언뜻 발견할 수 있고, 일종의 투명인간으로 간주하는 배제적 차별과 폭력도 목격하게 된다. 시집의 가장 뒷부분에 있는 ‘친일 문인 기념문학상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제목의 두 편의 시와 ‘촛불을 밝히다’는 그의 문학사적 신념이 비교적 명료히 나타난 작품이다. 파란 희망의 불꽃을 달구는 시인의 신념과 의지가 강렬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명원 문학평론가는.. 2022.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