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상 미디어서평1228 [광남일보] 맹문재 엮음, <박인환 영화평론 전집> x [신간안내]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 外 산문·김장 김치 레시피·성공·심리 치료 등 ‘다채’ ▲박인환 영화평론 전집(맹문재 엮음·푸른사상 刊·3만2000원)=박인환문학관 학술연구총서 3번째권으로 나온 이 전집은 박인환 시인의 영화평론을 모았다. 영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박인환은 한국전쟁 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영화평론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발굴한 박인환의 영화평론은 총 59편으로 2년 남짓한 그의 작품 기간에 비춰보면 매우 놀라운 성과이다. 또 이 전집에는 박인환의 영화평론이 발표된 잡지와 영화평론에 소개된 영화 포스터가 화보로 풍부하게 꾸며져 있다. 광남일보, "[신간안내]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 外", 고선주 기자, 2021.11.15 링크 : http.. 2021. 11. 17. [농민신문] 백정희 <가라앉는 마을> [인터뷰]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소설가 백정희 “소외계층에 희망주는 글 쓰고 싶다면 올해 농민신문 신춘문예 문 두드리세요” 농촌환경 관련 작품 준비중 “내가 쓴 글이 세상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돼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신춘문예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3일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만난 소설가 백정희씨에게 글을 쓰는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제2회 신춘문예 단편소설부문에 이라는 작품으로 당선되며 지금까지 전업작가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등단 후 자신의 삶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2000년에는 신인 작가 자격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사업에 작품이 뽑히며 문학활동에 탄력을 받았다. 2004년에는 단편소설 으로 박.. 2021. 11. 15. [홍성신문] 정세훈, <내 모든 아픈 이웃들> 정세훈 시인, 산문집 발간 저자의 삶 바탕으로 작성 정세훈 시인의 산문집 이 지난달 29일 발간됐다. 은 어린 시절부터 소년공으로 공장 노동현장에 뛰어들어야 했던 정세훈 시인의 삶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직업병을 앓는 노동자들의 핍진한 삶과 현실을 직시한다. 그러한 시대 인식과 신념을 담은 글들이 산문집에 실렸다. 노동문학은 열악한 노동 현장의 문제점과 노동자들의 피폐한 삶, 자본주의와 각종 병폐들을 비판, 지적해 왔다. 정 시인이 사명감을 갖고 오랫동안 추진해 온 노동문학관이 개관하기까지의 고군분투 또한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정 시인은 ”그동안 다수의 시집과 동시집, 동화집, 그림책 동화, 시화집, 산문집 등을 펴냈다. 시 짓기와 글짓기를 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을 담은 .. 2021. 11. 15. [경인일보] 정세훈, <내 모든 아픈 이웃들> 모순투성이 세상에 글로 맞선 시인 '그 삶의 조각' 정세훈 산문집, 노동문학관 개관 분투기도 ■ 내 모든 아픈 이웃들┃정세훈 지음, 푸른사상 펴냄, 248쪽, 1만6천500원 인천민예총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노동문학관 관장으로 있는 정세훈 시인이 산문집 '내 모든 아픈 이웃들'을 펴냈다. 작가의 시작(詩作) 활동과 별개로 일간지와 잡지 등에 기고한 산문 41편이 실렸다. 시인이 시 짓기와 글짓기를 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을 담은 글들을 모았다고 한다. 저자는 모순투성이인 세상에 글로 맞서왔는데, 산문집에 실린 그의 글들은 제목처럼 모든 아픈 이웃들을 끌어안아 연대함으로써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어린 시절부터 소년공으로 공장 노동현장에 뛰어들어야 했던 작가의 시대 인식과 .. 2021. 11. 12. [부산일보] 박정선, <존재와 사유> “1970~80년대 부산의 ‘양산박 문화’ 재현해야” 박정선 평론 ‘존재와 사유’ 발간 최치원·김현 등 시대 통찰 인물 조명 양산박 복원 제기 최화수 주장 눈길 소설 시 평론에 이르는 다양한 글쓰기를 하는 박정선 작가가 평론집 (푸른사상)를 냈다. “시인 소설가 사상가를 막론하고 시대를 통찰하고 사유하는 인물들을 호명했다. 고대와 조선에서 현대, 동서양에 걸쳐 시대의 불합리한 것들을 직시하며 끊임없는 물음과 깊은 사유의 흔적을 남긴 이들에게 다가서고자 했다.” 그가 조명한 인물의 범위가 너무 넓기는 하다. 하지만 인물들의 공통점은 시대와 삶과 치열하게 고투한 이들이란 것이다. 고운 최치원, 추사 김정희, 의 몽테뉴, 교황 프란치스코, 독립운동가 이회영, 고독한 사유의 농부 전우익과 문학평론가 김현, 시인.. 2021. 11. 10. [스카이데일리] 정세훈, <내 모든 아픈 이웃들> [신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모든 아픈 이웃들을 끌어안는 진정한 연대의 실천 담아내 노동자로, 시인으로, 노동문학관 관장으로 부조리와 모순에 맞서며 노동과 삶의 바람직한 가치를 문학적으로 꾸준히 형상화해 온 정세훈 시인이 산문집을 냈다. ‘내 모든 아픈 이웃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노동 현장에 뛰어들어야 했던 그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직업병을 앓는 노동자들의 핍진한 삶과 현실을 직시한다. 이런 시대인식과 신념을 담은 글들을 이 산문집에 실었다. 노동문단을 이끌고 있는 정 시인이 시평과 세평 등을 담은 이 책에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친다. 모든 아픈 이웃들을 끌어안아 연대함으로써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노동문학은 열악한 .. 2021. 11. 10.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2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