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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445

김이하 시집, <목을 꺾어 슬픔을 죽이다> 분류--문학(시) 목을 꺾어 슬픔을 죽이다 김이하 지음|푸른사상 시선 175|128×205×8mm|144쪽|12,000원 ISBN 979-11-308-2026-2 03810 | 2023.4.24 ■ 시집 소개 외롭고 서글픈 정념이 짙게 배어든 시편들 김이하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목을 꺾어 슬픔을 죽이다』가 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고독과 처연한 슬픔을 특유의 낙천적인 힘으로 견뎌내면서 우리 시대 민중들의 삶의 질곡을 기록하고 있다. 서글픈 정념과 애수가 짙게 밴 시편들은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 시인 소개 김이하 1959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났다. 1989년 『동양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내 가슴에서 날아간 UFO』 『타박타박』 『춘정, 火』 『눈물에 금이 갔다』 .. 2023. 4. 20.
윤기묵 시집, <촛불 하나가 등대처럼> 분류--문학(시) 촛불 하나가 등대처럼 윤기묵 지음|푸른사상 시선 174|128×205×7mm|120쪽|12,000원 ISBN 979-11-308-2025-5 03810 | 2023.4.19 ■ 시집 소개 강파른 삶의 현장에서 캐낸 인생의 금언 윤기묵 시인의 시집 『촛불 하나가 등대처럼』이 로 출간되었다. 윤기묵 시집은 이기적 개인주의를 옹호하는 자본주의와 반역사적 폭력으로 인해 파편화된 개인을 깊게 들여다봄으로써 공동체 가치를 새롭게 인식한다. 시인이 강파른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랑의 시편들은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등대처럼 밝혀준다. ■ 시인 소개 윤기묵 2004년 『시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역사를 외다』 『외로운 사람은 착하다』 등과 역사 에세이 『만주 벌판을 잊은 그대에.. 2023. 4. 20.
[베리타스뉴스] 김지윤 외, <구름 사이로 빛이 보이면 :2023오늘의 좋은 시> [신간산책] 구름 사이로 빛이 보이면 :2023오늘의 좋은 시 2023년 우리 사회 곳곳에 빛을 던지는 시들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도서출판 푸른사상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 문학평론가 3인이 선정하고 해설한 '구름 사이로 빛이 보이면 : 2023 오늘의 좋은 시'를 출간했다. 72명의 시인은 코로나19, 자본주의, 도시, 노동, 전쟁 등 시대의 고통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담아내어 어두운 우리 사회 곳곳에 불을 밝히고 있다. 우리 시단의 흐름을 반영한 이 선집은 한국문단의 오늘과 내일을 가늠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지윤 맹문재 오연경 엮음, 푸른사상) ■엮은이 김지윤 2006년 '문학사상' 신인상(시)과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평론) 당선으로 작품 .. 2023. 4. 11.
[광주일보] 박석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 박석준 시인 “자유 의미와 ‘인간적인 삶’ 묻고 싶었죠” 광주 출신 전교조 해직교사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 펴내 역경 속 사람들의 현실 삶 그려 “흔들리는 이에게도 아름다움 있어” 중학교 2학년 때 집안의 파산, 대학교 1학년 당시 남민전 사건에 관련된 형들의 수감, 1983년 형들 사건으로 1983년 안기부에서 각서를 씀, 1989년 전교조 결성 이유로 해직을 당함. 대부분 시인은 시를 쓰게 되는 계기가 있다. 어느 날 문득 시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닌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박석준 시인(65)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시인의 운명을 잠시 생각했다. 그는 시를 쓸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듯 했다. “남민전 사건으로 형들이 무기형, 15년 형을 받고 수감생활을 했던 까닭.. 2023. 4. 11.
[국민뉴스] 박석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 박석준 시인의 세번째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푸른사상 刊 한국 시문학사에서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 사건을 담아낸 역사와 함께 살아온 시인의 역작들 “남민전” 사건과 “민청학련”, “2차 인혁당사건”은 모두 기획된 ‘공안사건’이다. 기획된 ‘공안사건’이라는 말은 정권이 어떤 목적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조작한 사건이라는 뜻이다. 어떤 목적이라는 말은 박정희 영구 집권을 위한 ‘유신체제’의 유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한 사건이며 박정희정권은 공안사건을 날조하여 반체제 운동을 하던 사람들에게 있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 씌어 극형과 중형으로 처벌 조작한 사건이라는 뜻이다. 1972년 10월 박정희만을 종신 대통령으로 하는 ‘유신헌법’이 제정되었고 곧이어 ‘유신체제’가 발족 되자 여기저기서 대.. 2023. 4. 11.
강태승 시집 <울음의 기원> 출판기념회 강태승 시인의 시집 『울음의 기원』 출간을 기념하여 3월 1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에서 출간기념 북토크 행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참석하시어 축하해주신 모든 내빈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