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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445

오새미 시집, <소나무 방정식> 분류--문학(시) 소나무 방정식 오새미 지음|푸른사상 시선 177|128×205×7mm|128쪽|12,000원 ISBN 979-11-308-2040-8 03810 | 2023.5.12 ■ 시집 소개 인생의 서사와 서정을 씨줄과 날줄 삼아 직조해낸 시편들 오새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소나무 방정식』이 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인생이라는 방정식을 풀기 위해 지나온 삶의 여정 속 슬픔과 그리움을 안고 세상 밖으로 나서고 있다. 내밀한 서정의 세계를 정교하게 구축한 이번 시집은 한층 더 깊어진 시적 사유와 섬세한 감각이 돋보인다. ■ 시인 소개 오새미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2018년 『시와 문화』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가로수의 수학 시간』 『곡선을 기르다』가 있다. ■ 목차 제.. 2023. 5. 12.
[국민뉴스] 노동문학관, <붉은 노동의 얼굴> 제2회, 노동예술제 기념시집 ‘붉은 노동의 얼굴’ 출간 노동의 참된 가치를 알려주는 새파란 불꽃같은 시편들 [국민뉴스=고경하 기자] 노동문학관(관장 정세훈 시인)이 주최한 제2회노동예술제 기념시집 ‘붉은 노동의 얼굴’(푸른사상)이 출간됐다. 자본주의 체제의 근본적인 모순과 부당한 노동 현실에 맞서 연대하고 투쟁하는 44명 시인의 목소리를 모은 시집이다. 인간다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시인들의 절실한 고민이 담긴 새파란 불꽃같은 시편들은 노동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 준다. 노동문학관장 정세훈 시인은 시집 출간과 관련, “정부가 일주일의 노동 시간을 늘리는 제도 개편안을 발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문학관이 제2회 노동예술제 기념시집 ‘붉은 노동의 얼굴을 펴냈다”며 “자본 숭상 노동 천대 정권이 노동자의 노.. 2023. 5. 8.
[이데일리] 노동문학관 엮음, <붉은 노동의 얼굴> 노동자 호명하다…시집 ‘붉은 노동의 얼굴’ 제2회노동예술제 기념시집 출간 노동의 참된 가치 꺼내다 새파란 불꽃 같은 시편 수록 연대·투쟁하는 44명 시인 목소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노동문학관(관장 정세훈 시인)에서 주최하는 제2회 노동예술제 기념시집 ‘붉은 노동의 얼굴’(푸른사상)이 출간됐다. 자본주의 체제의 근본적인 모순과 부당한 노동 현실에 맞서 연대하고 투쟁하는 44명 시인의 목소리를 모은 시집이다. 인간다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시인들의 절실한 고민이 담긴 새파란 불꽃 같은 시편들은 노동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 준다. 노동문학관장 정세훈 시인은 시집 출간과 관련, “정부가 일주일의 노동 시간을 늘리는 제도 개편안을 발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문학관이 제2회 노동예술제 기념시집 ‘붉은 노동의.. 2023. 5. 8.
[불교신문] 김옥성, <도살된 황소를 위한 기도> 김옥성 첫 시집 ' 도살된 황소를 위한 기도' 진리 찾는 순례자의 근원적 질문 “장엄한 다비식이다/ 누구의 장례일까/ 장작더미 같은 산마루를 화염이 휩싼다/ 각다귀 떼가 산만하게 날아오르고/ 물고기들도 튀어 올라 그의 마지막을 배웅한다/ 오늘 하루도 나의 스승이구나/ 일몰의 하늘 아래서 나는 착한 학생이 된다// 냇가에 앉아 조약돌 하나를 집는다/ 온기가 남아 있다/ 이것은 그의 유훈// 마지막 불씨까지 꺼지면/ 초저녁 별들이 사리처럼 눈을 뜰 것이다”(‘하루의 다비식’ 전문) 김옥성 시인의 첫 시집 가 ‘푸른사상 시선 171’로 출간됐다. 오랜 시간 종교적 상상과 생태적 사유를 천착해온 시인은 시를 통해 자아와 세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사랑과 고통을 깊게 인식한다. 30여 년 써온 작품들을 .. 2023. 5. 4.
[국제신문] 정온, <소리들> 이명, 고장 난 피아노…어둠에 묻힌 소리에 귀 기울인 시어들 소리들 - 정온 시집/푸른사상/1만원 정온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정 시인은 서울 태생이나 전북에서 오래도록 자랐고. 지금은 부산에서 살고 있다. 2008년 ‘문학사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첫 시집 ‘오, 작위 작위꽃’을 낸 바 있다. 시집 1부에 수록된 시의 제목은 ‘잠귀’ ‘가는귀’ ‘소리들’ ‘고장 난 피아노’ ‘이명’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모두 어떤 소리와 그 소리를 듣는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소리로 가득하다. 스쳐 지나버린 소리도 있지만, 어떤 소리는 천천히 머물며 많은 상념을 던져주기도 한다. 정온 시인은 어둠에 묻힌 존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듣고 내적 풍경을 자각하며 뜨겁게 빛을 발하는 정념을 발견한다... 2023. 4. 28.
김림 시집, <미시령> 분류--문학(시) 미시령 김림 지음|푸른사상 시선 176|128×205×8mm|144쪽|12,000원 ISBN 979-11-308-2027-9 03810 | 2023.4.28 ■ 시집 소개 미시령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김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미시령』이 으로 출간되었다.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며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 시인은 세상을 등진 일가족과 가난 등 개인의 사연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남북 분단 등 사회 곳곳에 생긴 상처를 기꺼이 어루만진다. 미시령 같은 세상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다. ■ 시인 소개 김림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어진내(仁川)에서 머물고 있다. 2014년 『시와문화』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꽃..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