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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205

백수인 시집 <더글러스 퍼 널빤지에게> 분류--문학(시) 더글러스 퍼 널빤지에게 백수인 지음|푸른사상 시선 147|128×205×7mm|132쪽|10,000원 ISBN 979-11-308-1810-8 03810 | 2021.8.25 ■ 도서 소개 태고의 숨결이 담긴 뜨거운 서정의 노래 백수인 시인의 시집 『더글러스 퍼 널빤지에게』가 으로 출간되었다. 고향 집이 자리 잡은 전남 장흥부터 두만강 건너까지 시인의 시선은 무한하게 펼쳐져 나간다.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 이야기는 물론 자연과 역사를 노래하는 시편들에서 뜨거운 서정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 시인 소개 백수인 1954년 전남 장흥 사자산 기슭 기산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조선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수료했고, 전북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대 국어교육과에서.. 2021. 8. 25.
[경북일보] 박인환, <선시집> 국내 모더니즘 시 운동 주도 박인환 ‘선시집’ 복간본 출간 ‘木馬와 淑女’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바아지니아·울프의 生涯와 木馬를 타고 떠난 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木馬는 主人을 버리고 거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傷心한 별은 내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少女는 庭園의 草木옆에서 자라고 文學이 죽고 人生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愛憎의 그림자를 버릴때 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孤立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作別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女流作家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燈臺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거저 간직한 페시미슴의 未來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 2021. 8. 17.
[푸른생각] 구명자 시집, <하늘물고기> 분류--문학(시) 하늘물고기 구명자 지음|푸른시인선 24|131×216×8 mm|120쪽|10,500원 ISBN 978-89-91918-19-1 03810 | 2021.8.16 ■ 도서 소개 승화와 구원의 시학 구명자 시인의 첫 번째 시집 『하늘물고기』가 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기억 속에서 건져 올린 여러 인연들을 하나하나 호명하여, 창조적인 작업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구원한다. ■ 시인 소개 구명자 具明子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났다. 2019년 『시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울산 하나문학회 회원, 울산 작가회의 회원으로 있다. (E-mail: mjnine58@hanmail.net) ■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녹슨 자전거 / 시, 너에겐 / 비누꽃 / 호덕 할매 / 소금 호수 / 보라색 꽃잎 / .. 2021. 8. 17.
[연합뉴스] <박인환 선시집> [신간] 충칭의 붉은 봄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박인환 선시집 ▲ 박인환 선시집 = 국내 시단에서 모더니즘 운동을 주도했던 박인환 시인의 첫 시집이자 생전에 발간한 유일한 시집을 복간했다. 시집이 처음 출간된 지 66년 만에 예전 모습 그대로를 다시 만난다. 해방기와 한국전쟁을 겪은 시인들의 상실감과 허무함이 묻어나는 시들이다. 시인인 맹문재 안양대 교수가 '시어 풀이'로 어려운 시어를 해설한다. 푸른사상. 248쪽. 1만5천 원. 연합뉴스, "[신간] 충칭의 붉은 봄", 이승우 기자, 2021.8.5 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10806103900005?input=1195m 2021. 8. 9.
[브레이크뉴스] <푸른사상 여름호(통권 36호) 『푸른사상』 2021년 여름호 나와 ≪푸른사상≫ 2021년 여름호(통권 36호)가 간행됐다. 시인, 작가, 통일운동가, 시민사회운동가, 정치인 등으로 열렬히 활동했던 백기완 선생을 특집으로 다뤘다. 전쟁과 분단의 역사적 격동기를 살아오며 통일 문제와 사회 모순에 맞서온 백기완 선생의 삶과 사상, 예술, 인연 등을 유홍준(명지대 석좌교수), 최열(환경재단 이사장), 임진택 (이애주문화재단 상임이사), 백기완 선생의 오랜 친구였던 방동규(방배추) 선생, 송경동 시인, 맹문재 시인이 자세하게 들려준다. ‘혁명적 낭만주의’를 꿈꿔왔던 한 운동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한 전상기 교수의 ‘백기완론’도 주목된다. 아울러 김후란, 강민숙, 고원, 김은정, 박경자, 윤임수, 정운희, 정현우, 최기종 등의 신작 시와 박소.. 2021. 7. 8.
푸른생각/ 김종호, <잃어버린 신발> 분류--문학(시) 잃어버린 신발 김종호 지음|푸른시인선 23|131×216×9 mm|168쪽|11,000원 ISBN 978-89-91918-93-1 03810 | 2021.7.10 ■ 도서 소개 처연하게 울리는 그리움의 노래 김종호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잃어버린 신발』이 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에는 먼저 떠난 이들을 향한 회한과 그리움이 시편마다 녹아 있다. 신을 향한 경건한 기도이며, 특히 평생을 함께했던 아내에게 바치는 애틋하고 먹먹한 그리움의 노래이기도 하다. ■ 시인 소개 巡東 김종호 1939년에 제주도 애월에서 태어나 애월에서 살고 있으며, 2007년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뻐꾸기 울고 있다』 『설산에 올라』 『순례자』 『소실점』 『날개』가 있다. (E-mail.. 2021.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