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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175

[국민일보] 정세훈, <훈이와 아기 제비들> 정세훈 시인 첫 그림책동화 ‘훈이와 아기제비들’ 정세훈 시인이 첫 그림책동화 『훈이와 아기 제비들』(푸른사상사)을 펴냈다. 어느 깊은 산골 마을, 부모 잃은 아기 제비들을 지극한 정성과 관심으로 돌봐 준 한 소년의 이야기다. 아기 제비들의 힘찬 날갯짓처럼 어린이 친구들을 한없이 높고 넓고 자유로운 하늘로 이끌어 준다. 어느 깊은 산골짜기 ‘안골’이라는 마을, 한 초가집에 ‘훈이’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훈이네 집 서까래에 둥지를 틀고 살던 제비 가족에게 큰일이 생겼다. 엄마 제비와 아빠 제비가 떼제비들의 공격으로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아기 제비 다섯을 남겨놓고 죽었다. 사람이 주는 먹이는 받아먹지 않는다고 아빠가 말씀하셨지만, 훈이는 불쌍한 아기 제비들을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 부모 잃은 아기 제비.. 2020. 11. 11.
2020년 2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도서 2020년 2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2권의 시집이 선정되었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석준 시집 '시간의 색깔을 자신이 지향하는 빛깔로 간다' - 정대호 시집 '가끔은 길이 없어도 가야 할 때가 있다' 2020. 10. 6.
이사빈 동시집, <나는 독립운동가> 분류--아동(동시) 나는 독립운동가 이사빈 지음|푸른사상 동시선 59|153×210×7mm|104쪽|12,000원 ISBN 979-11-308-1706-4 73810 | 2020.9.25 ■ 도서 소개 웃음꽃이 피어나는 즐겁고 유쾌한 꿈 이사빈 시인의 동시집 『나는 독립운동가』가 로 출간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말과 꿈에는 신비로운 마법이 숨어 있어 꽃처럼 활짝 피어나 시로 탄생합니다. 이 동시집을 통해 동심이 가득 찬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통일 열차를 타고 북한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북 친구들을 만나 보아요. 아울러 태극기 높이 든 독립운동가가 되는 멋진 꿈도 꾸어 보아요. ■ 저자 소개 이사빈 경남 함양 상림숲 가까운 데서 태어났습니다. 『한맥문학』에 동시,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에 동시조, 『아.. 2020. 9. 28.
[동양일보] 신준수, <꽃나무가 중얼거렸다> “똑똑, 꽃나무 한그루 배달왔어요” 충북여성문학상 출신 신준수씨, 시집 출간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여성문학상 출신의 신준수(59·사진·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인이 최근 두 번째 시집 를 출간했다. 는 신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출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시집으로 총 47편의 시가 수록됐다. 시편들은 주로 자연과 삶의 생태학적 관계를 조망하고 있다. 시집 속에는 아기똥풀, 앉은부채, 수양버들, 랄리구라 등 다양한 식물이 등장한다. 시인은 식물과 꽃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깊다. 2002년부터 숲해설가로 활동해온 시인의 남다른 이력 덕분이다. 시인은 시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시집을 펼치면 마치 꽃송이들이 수런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 자연물에 대한 묘사와 참신한 상상력이 눈.. 2020. 9. 16.
김현경 산문집, <낡아도 좋은 것은 사랑뿐이냐> 낡아도 좋은 것은 사랑뿐이냐 김현경 지음|푸른사상 산문선 32|150×217×19 mm(하드커버)|216쪽 17,000원|ISBN 979-11-308-1703-3 03810 | 2020.9.10 ■ 도서 소개 김수영 시인의 아내가 간직한 영원한 사랑 한국 시문학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김수영 시인을 회고한 김현경 여사(김수영 시인의 아내)의 산문집 『낡아도 좋은 것은 사랑뿐이냐』가 로 출간되었다. 김수영 시인이 쓴 작품의 첫 독자이자 영원한 연인으로 살아온 김현경 여사의 남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이 산문집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함께한 시간이 아무리 낡아간다고 해도 아내의 사랑은 영원하고 아름답기만 하다. ■ 저자 소개 김현경 1927년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 태어나 경성여자보통학교(현 덕수초등학.. 2020. 9. 14.
서숙희 시조집, <먼 길을 돌아왔네> 먼 길을 돌아왔네 서숙희 지음|푸른사상 시선 133|128×205×7 mm|114쪽|9,000원 ISBN 979-11-308-1702-6 03810 | 2020.8.31 ■ 시조집 소개 부조리한 세계에 굴복하지 않는 자기애 서숙희 시인의 시조집 『먼 길을 돌아왔네』가 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조집에서는 부조리한 세계를 회피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자기애로써 극복하는 시인의 모습이 주목된다. 시시포스가 자신의 운명을 부정하지 않고 바위를 굴려 올리는 형벌을 기꺼이 수행하며 신들에게 맞서고 있듯이, 시인은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삶의 동반자로 삼고 있는 것이다. ■ 시인 소개 서숙희 경북 포항 기계면에서 태어나서 1992년 『매일신문』과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고, 1996년 『월간문학』 ..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