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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175

정운희 시집, <왜 네가 아니면 전부가 아닌지> 분류--문학(시) 왜 네가 아니면 전부가 아닌지 정운희 지음|푸른사상 시선 136|128×205×9 mm|152쪽|9,500원 ISBN 979-11-308-1732-3 03810 | 2020.12.12 ■ 도서 소개 불가능을 뒤집는 반어와 역설의 시 정운희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왜 네가 아니면 전부가 아닌지』가 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불가능을 뒤집는 상상력과 역설의 표현을 통해 새롭고도 놀라운 시를 보여주고 있다. 자유로운 발상을 통해 규정된 틀을 무너뜨리고 근원을 향하는 사유가 깊다. ■ 시인 소개 정운희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2010년 『시로여는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안녕, 딜레마』가 있다. (E-mail : hui0310@hanmail.net) ■ 목차 ■ 시인의 말 .. 2020. 12. 11.
오세영 평론집, <진실과 사실 사이> 분류--시론, 시 평론 진실과 사실 사이 오세영 지음|푸른사상 평론선 34|160×230×24 mm(하드커버)|304쪽 25,000원|ISBN 979-11-308-1725-5 93800 | 2020.12.15 ■ 도서 소개 오세영 시인의 문학관을 집대성한 사유 깊은 시론 오세영 시인(서울대 명예교수)의 평론집 『진실과 사실 사이』가 로 출간되었다. 시문학 연구와 시창작에 평생을 매진한 저자는 기존의 비평과 학술 연구에서 토대로 삼았던 객관적인 이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문학관과 시론을 집대성했다. 자신의 삶과 시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통해 한국 시문학과 시단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 저자 소개 오세영 1942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장성, 광주, 전북 전주 등지에서 성장했다. 서울대학.. 2020. 12. 11.
[경북일보] 맹문재, <사북 골목에서> 포철공고 출신 맹문재 시인의 시집 ‘사북 골목에서’ 출간 포철공고 출신 맹문재 시인의 시집 ‘사북 골목에서’가 푸른사상 시선 135로 출간됐다. 사북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집이다. 광산촌에서 살아가는 광부들과 그의 가족 및 이웃들의 삶을 체험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탄광 노동으로 힘들게 살아온 광부들을 향한 웅숭깊은 애정과 깊은 연대로 역사 속에 매몰된 광부의 존재를 새롭게 조명하며 그들의 치열한 투쟁을 되살려내고 있다. ‘지난날의 항쟁을 지도 삼아/길을 알려주는 토민(土民)을 만나기도 하지만/작업복을 입은 아버지가 없기에/골목은 추상적이다 폭죽처럼 터지는 카지노의 불빛도/골목을 밝혀주지 못한다 폴짝폴짝 탄 먼지를 일으키며 걸어가던 아이들/사택 문을 열고 나오던 해진 옷 같은 아이들 나는 그 골.. 2020. 12. 11.
맹문재 시집, <사북 골목에서> 사북 골목에서 맹문재 지음|푸른사상 시선 135|128×205×8 mm|112쪽|9,500원 ISBN 979-11-308-1721-7 03810 | 2020.11.23 ■ 도서 소개 사북항쟁 40년에 바치는 웅숭깊은 헌시 맹문재 시인의 시집 『사북 골목에서』가 로 출간되었다. 사북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집이다. 광산촌에서 살아가는 광부들과 그의 가족 및 이웃들의 삶을 체험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탄광 노동으로 힘들게 살아온 광부들을 향한 웅숭깊은 애정과 깊은 연대로 역사 속에 매몰된 광부의 존재를 새롭게 조명하며 그들의 치열한 투쟁을 되살려내고 있다. ■ 시인 소개 맹문재 1963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1991년 『문학정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노동 열사들을 추모한 『기룬 어린.. 2020. 11. 26.
권서각 산문집, <대장장이 성자> 분류--문학(산문) 대장장이 성자 권서각 지음|푸른사상 산문선 33|147×217×18 mm|312쪽 16,000원|ISBN 979-11-308-1717-0 03810 | 2020.11.12 ■ 도서 소개 답답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게 하는 문장 권서각 시인의 산문집 『대장장이 성자』가 으로 출간되었다. 변방에서 나고 자란 작가가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겪었던 일화와 소회를 담았다. 사람 사는 이야기로 시대를 기록하는 작가는 특유의 해학적인 문체로 삶의 희로애락을 묘사한다. 오랜만에 책을 읽는 재미를 통해 답답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게 해준다. ■ 작가 소개 권서각 경북 순흥에서 태어났다. 본명 권석창. 회갑을 지나면서 쥐뿔도 아는 게 없다는 의미로 서각(鼠角)이란 이름을 아호 겸 필명으로 쓰고 있다... 2020. 11. 16.
[세계일보] 정세훈, <훈이와 아기 제비들> 정세훈 시인 첫 그림동화 ‘훈이와 아기 제비들’ 정세훈 시인이 첫 그림동화 ‘훈이와 아기 제비들’(푸른사상사)을 펴냈다. 깊은 산골 마을에서 부모 잃은 아기 제비들을 지극한 정성과 관심으로 돌봐 준 소년의 이야기다. 아기 제비들의 힘찬 날갯짓처럼 어린이 친구들을 한없이 높고 넓고 자유로운 하늘로 이끌어 준다. 멀지 않은 옛날 산골짜기 안골 마을 초가집에 훈이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훈이네 집 서까래에 둥지를 틀고 살던 제비 가족에게 큰일이 생겼다. 엄마 제비와 아빠 제비가 떼제비(집을 짓지 않는 떠돌이 제비)들의 공격으로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아기 제비 다섯을 남겨놓고 죽었다. 제비는 사람이 주는 먹이는 받아먹지 않는다고 아빠가 말씀하셨지만, 훈이는 불쌍한 아기 제비들을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 부모 ..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