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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1228

[광남일보] 최기종, <목포, 에말이요> "살아온 세월이 너무 커 '목포' 떠날 수 없었죠" ‘목포의 삶’ 남도말로 담아낸 시집 출간 최기종씨 역사 등 생동감있는 방언 구사…남악서 창작 매진 “1980년대 중반 목포에 들어와서 6월 항쟁을 겪었고 전교조 문제로 해직이 돼 거리의 교사로 살아야 했습니다. 1990년대 교육운동과 시민운동을 계속하다가 복직이 돼 그리운 아이들과 해우도 하고, 월드컵 때 아이들과 거리응원에 이어 압해도와 가거도를 거치면서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었네요. 고향 부안 당봉리가 그리운데도 여기 머무는 까닭은 목포에서 살아온 세월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이었던 한 시인이 제2고향으로 삼은 목포를 노래하는 시편을 발표해 관심을 모은다. 주인공은 일곱번째 시집 ‘목포, 에말이요’를 3년만에 푸른사상 시선 1.. 2021. 1. 21.
[전남매일] 최기종, <목포, 에말이요> 애틋한 고향, 목포의 노래 최기종 시집 ‘목포, 에말이요’ 출간 ‘목포 사투리로 ‘에말이요∼’란 말이 있지. 그 뜻이 뭔고 허니 내 말 좀 들어보라는 것이야. 처음에는 그 말뜻을 몰라서 어리둥절혔어… ’(‘에말이요~’ 부분) 최기종 시인의 시집 ‘목포, 에말이요’(푸른사상 시선 140)가 출간됐다. 목포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이 시집은 남도 특유의 토속적인 방언과 더불어 민중들의 정서, 풍습, 전통 등을 정감있게 담아낸다. 일제강점기 식민지 수탈의 거점이기도 했던 목포의 역사와 민중의식을 생동감 있는 방언으로 쓴 시편들은 목포 문학의 지형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36년간 목포에서 살아온 시인은 교직을 은퇴하고도 목포를 떠나지 못하고 산다. “내 고향 당봉리가 그리운디도 여그.. 2021. 1. 20.
[CNB뉴스] 송명희, <카프카를 읽는 아침> 송명희 시인, 사진시집 ‘카프카를 읽는 아침’ 발간 65편의 시와 직접 찍은 65장의 사진 나란히 소개 ‘눈길’ 부경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송명희 시인 겸 문학평론가가 사진 시집 ‘카프카를 읽는 아침’(푸른사상사)을 출간했다. 송 시인은 이 시집에 모두 65편의 시를 65장의 사진과 나란히 소개하며 소외된 자들을 향한 연민과 위로, 존재론적 고뇌와 정서를 보여주고 있다. 시인이 직접 찍은 회화적인 사진이 시 읽기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번 시집은 ‘우리는 서로에게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에 이은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집 제1부에는 실존적 존재로서 인간의 불안과 소외, 초현실의 세계를 그린 시를, 제2부에는 코로나19로 우울증에 빠진 일상 등 역사사회적 존재로서의 시인의 시선이 담긴 시를.. 2021. 1. 13.
[시사뉴스] 송명희, <카프카를 읽는 아침> 부경대학교 송명희 시인, 사진시집 '카프카를 읽는 아침' 발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송명희 시인 겸 문학평론가(부경대 명예교수)가 사진 시집 '카프카를 읽는 아침'(푸른사상사)을 출간했다. 송 시인은 이 시집에 모두 65편의 시를 65장의 사진과 나란히 소개하며 소외된 자들을 향한 연민과 위로, 존재론적 고뇌와 정서를 보여주고 있다. 시인이 직접 찍은 회화적인 사진이 시 읽기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번 시집은 '우리는 서로에게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에 이은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집 제1부에는 실존적 존재로서 인간의 불안과 소외, 초현실의 세계를 그린 시를, 제2부에는 코로나19로 우울증에 빠진 일상 등 역사사회적 존재로서의 시인의 시선이 담긴 시를 실었다. 제3부에는 상호텍스트성에 기초.. 2021. 1. 13.
[베타뉴스] 송명희, <카프카를 읽는 아침> 송명희 시인, 사진시집 '카프카를 읽는 아침' 발간 65편의 시와 직접 찍은 65장의 사진 나란히 소개 '눈길'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송명희 시인 겸 문학평론가(부경대 명예교수)가 사진 시집 『카프카를 읽는 아침』(푸른사상사)을 출간했다. 송 시인은 이 시집에 모두 65편의 시를 65장의 사진과 나란히 소개하며 소외된 자들을 향한 연민과 위로, 존재론적 고뇌와 정서를 보여주고 있다. 시인이 직접 찍은 회화적인 사진이 시 읽기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번 시집은 『우리는 서로에게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에 이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시집 제1부에는 실존적 존재로서 인간의 불안과 소외, 초현실의 세계를 그린 시를, 제2부에는 코로나19로 우울증에 빠진 일상 등 역사사회적 존재로서의 시인의 시선이.. 2021. 1. 12.
[머니투데이] 송명희, <카프카를 읽는 아침> 부경대 송명희 명예교수, 사진시집 '카프카를 읽는 아침' 발간 부경대학교는 최근 송명희 명예교수(시인 겸 문학평론가)가 사진 시집 '카프카를 읽는 아침'(푸른사상사)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송 시인은 이 시집에 실린 65편의 시를 65장의 사진과 소개하며 소외된 자들을 향한 연민과 위로, 존재론적 고뇌와 정서를 보여준다. 이번 시집은 '우리는 서로에게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에 이은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집 제1부에는 실존적 존재로서 인간의 불안과 소외, 초현실의 세계를 그린 시를 실었다. 이어 제2부에는 코로나19로 우울증에 빠진 일상 등 역사사회적 존재로서의 시인의 시선이 담긴 시를 소개한다. 제3부에는 상호텍스트성에 기초한 작품들을, 제4부에는 늙음과 죽음 같은 근원적 문제의식을 환기하는..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