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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 노동문학관, <꽃은 져도 노동은 남네> 코로나 시대, 변화된 노동환경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노동시들 노동문학관 주최 제1회 노동예술제 기념 시집 ‘꽃은 져도 노동은 남네’ 출간 노동문학관에서 주최하는 제1회 노동예술제 기념 시집 ‘꽃은 져도 노동은 남네’가 으로 출간되었다. 불평등한 사회구조 속 노동자들의 힘겨운 삶과 날카로운 현실의식을 대변하는 41인 시인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노동과 노동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이 묵직한 시편들은 시대의 희망을 찾는 시인들의 노래로 울려 퍼진다. 시인 정세훈 노동문학관장은 출간과 관련 “노동문학관의 염원인, 노동과 노동예술의 참된 가치와 얼을 담은 ‘제1회 노동예술제’를 개최한다.”며 “그 일환으로 기념시집 ‘꽃은 져도 노동은 남네’를 펴낸다.”고 전제, “현대를 넘어 후대를 향한, 무한한 희망을 찾아 길.. 2022. 5. 3.
노동문학관 엮음, <꽃은 져도 노동은 남네> 분류--문학(시) 꽃은 져도 노동은 남네 노동문학관 엮음|푸른사상 동인시 13|128×210×6 mm|104쪽|10,000원 ISBN 979-11-308-1909-9 03810 | 2022.4.30 ■ 도서 소개 코로나 시대, 변화된 노동환경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노동시들 노동문학관에서 주최하는 제1회 노동예술제 기념 시집 『꽃은 져도 노동은 남네』가 으로 출간되었다. 불평등한 사회구조 속에서 힘겨운 삶을 영위하면서도 현실 인식을 잃지 않고 있는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41명의 시인이 노래한 작품들이다. 노동과 노동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편들은 시대의 희망을 찾는 노래로 울려 퍼진다. ■ 함께한 시인들 강병철, 강태승, 공광규, 권위상, 권혁소, 김수열, 김윤환, 김이하, 김정원, 김형효, 김희정, 나종.. 2022. 4. 28.
유국환 시집, <고요한 세계> 분류--문학(시) 고요한 세계 유국환 지음|푸른사상 시선 156|128×205×9mm|154쪽|10,000원 ISBN 979-11-308-1908-2 03810 | 2022.4.30 ■ 도서 소개 역사의 대지 위에 펼쳐진 견고한 시편들 유국환 시인의 첫 시집 『고요한 세계』가 으로 출간되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박한 삶의 모습을 바라보는 데서 나아가 동학혁명, 4․3항쟁, 5·18민주항쟁 등 한국 근대사를 따라가는 시인의 역사의식과 연대 의지는 고통받아온 민중들의 아픔을 견고하게 감싸 안는다. ■ 시인 소개 유국환 부산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왔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다. 2020년 5・18문학상 신인상과 『푸른사상』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오랫동안 꿈꾸었던 시인이 되었다. 현재는 창작에 힘을 쏟.. 2022. 4. 27.
[뉴스페이퍼] <계간 푸른사상 봄호(통권 39호)> 2022년 봄 새로운 계절과 함께 찾아 온 문예지 소개 “푸른사상 봄호” 푸른사상에서는 차별금지법 이슈에 관한 특집을 마련했다. 명숙, 이종걸, 조혜인, 홍성수 활동가의 좌담을 통해서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살펴보며, 이호림 활동가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가져올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해서, 문종필 평론가는 이선관, 송병곤 시인의 시를 통해 장애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아픔과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밖에도 백무산, 고은진주, 김정인, 박설희, 박은주, 손택수, 송경동, 안준철, 오주리, 윤중목 등 10명 시인의 신작 시와 이사람, 이상인의 신작 동시가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김준태 시인의 「시 70년 오디세이」, 이혜원 교수의 「한국시의 심상지리」, 임동확 교수의 「생성.. 2022. 4. 27.
[뉴스사천] 김은정, <황금 언덕의 시> 삶과 사물을 응시하며 써내려간 성찰의 순간 김은정 시인, '황금 언덕의 시' 시집 펴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한 여자가 걸어간다. / 이 지상에 도착한 복잡한 하오의 표면을 / 자신의 하이힐 굽으로 똑 똑 똑 두드리고 있다. // 거대한 성문처럼 지표가 열리고 / 그 내부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발굴 같은 / 기적이 줄 줄 줄 나올 것 같은 예감이다. // 겹겹의 우주가 쌓여 있는 층층의 신비주의 / 정령이 에워싸고 있는 이 세상의 핵 가운데 핵 / 씨앗처럼 그녀는 북두를 조금 빗겨 난 위치에서 / 사랑으로 가득한 두루마리, 그 영혼의 소슬 기둥 / 자주적으로 곧추선 시곗바늘처럼 움직이고 있다. // 초가을 황금 언덕을 오르는 그녀는 / 지금, 이 순간을 기념하는 한 그루의 신단수다. (후략)’ - 김.. 2022. 4. 27.
[대경일보]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漢詩의 편견 부수다 신간소개-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다양한 시인 작품 64편 수록 색다른 방식으로 한시 해석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한시(漢詩)로 옮겨 시를 이해하는 색다른 관점을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한시(漢詩)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가 최근 출간됐다. 한문학자이며 한시인이기도 한 강성위 씨가 지은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 4부까지는 김소월, 윤동주로부터 오늘날 활동하고 있는 정호승, 안도현 등의 현역 시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인들의 작품 총 64편을 수록하였다. 우리말로 된 시를 한시로 옮겼다. 주석을 달아 시어와 구절을 이해하게 하고, 한역시를 다시 한글로 직역해 그 의미를 곱씹어보게 했다. 저자의 깊이 있는 해설이 담긴 한역 노트까지 곁들인 이 책은 .. 2022.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