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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시선70

올랜도 간다 한혜영, 『올랜도 간다』 1994년 『현대시학』의 추천과 1996년『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한혜영의 세 번째 시집입니다. 시편들은 이민자이자 시인으로서 겪어온 애환과 인간의 존재론적 탐색이 주를 이룹니다. 지상의 존재로서 겪는 고단함을 이겨내려는 의지.. 2013. 6. 25.
그리움에는 바퀴가 달려 있다 김광렬, 『그리움에는 바퀴가 달려 있다』 1988년 「창작과 비평」복간호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광렬 시인의 네 번째 시집입니다. 시인은 시집에서 원초적 고향 같은 쑥부쟁이의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시인의 ‘그리움’은 단순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아니라, 잃어가.. 2013. 6. 25.
아내의 수사법 권혁소, 『아내의 수사법』 1. 도서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오늘, 아내 생각 아내의 수사법 오늘, 아내 생각 결혼기념일에 봄눈 나이 병아리 깨던 날 나이 든다는 것 오십 크크크 여관 왕십리에 딸애가 산다 군인 아들에게 통풍이라는 병 세월 제2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세종로 .. 2013. 6. 25.
한혜영 시집, 『올랜도 간다』 1994년 『현대시학』의 추천과 199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한혜영의 세 번째 시집입니다. 시편들은 이민자이자 시인으로서 겪어온 애환과 인간의 존재론적 탐색이 주를 이룹니다. 지상의 존재로서 겪는 고단함을 이겨내려는 의지의 성숙함. 이중의 언어를.. 2013. 6. 3.
권혁소 시집, 『아내의 수사법』 아내의 수사법 권혁소 시집 1984년 『시인』에 작품 발표를 시작한 권혁소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그는 자본주의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자본주의의 가장 더러운 폐해를 온몸으로 감내하며 오랜 시간 노동조합 활동가로 일했다. 권혁소는 이번 시집에서 아름다운 세상이란 사람과 사.. 2013. 3. 26.
카페, 가난한 비 박석준 시집 ,『카페, 가난한 비』 2008년 『문학마당』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석준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현 세계가 나의 가장 확실한 시적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말, 만남, 존재’의 관계, 말.. 201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