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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1228

[울산매일신문] 김이삭, <바다로 간 수박> 바다에서 즐기는 수박처럼 달콤하고 시원한 이야기 김이삭 작가가 『바다로 간 수박』(푸른사상)을 선보였다. 작품은 바람이 세차게 불던 어느 날, 바다로 떠내려간 수박 한 덩이를 둘러싼 바닷 속 동물 친구들의 통통 튀는 이야기로, 기발한 상상력이 무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 수박 한 조각 같은 휴가를 선사해 준다. 바람이 세차게 불던 어느 날, 드넓은 바다 위에 수박 한 덩이가 통통통 떠내려가고 있었다. 하늘을 날며 지나가던 괭이갈매기 가족, 그리고 깊은 바닷 속 뻘에 살다가 일광욕을 하러 나온 문어 가족은 처음 보는 수박에 솔깃하니 마음이 쏠렸지만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나쳐 가는데… 김이삭 작가는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등단했다. 동시집 『폴짝폴짝 신발 여행』 『바다 탐험.. 2022. 8. 8.
[거제타임즈] 김이삭, <바다로 간 수박> 거제출신 김이삭 작가, 신간 '바다로 간 수박' 펴내 거제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이삭 작가가 신간 '바다로 간 수박'을 펴냈다. 김이삭 작가가 글을 쓰고 이효선 작가의 그림으로 만들어 진 이번 작품은 '푸른사상 그림책 2'로 출간됐다. '바다로 간 수박'은 바다에서 즐기는 수박처럼 달콤하고 시원한 이야기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달달하고 시원한 수박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림책 '바다로 간 수박'에서는 김이삭 작가가 풀어내는 바닷속 동물 친구들의 통통 튀는 이야기와 이효선 그림작가의 시원한 그림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깊은 바다에 가라앉은 수박 한 덩이를 둘러싼 바닷속 동물친구들의 갖가지 재미나는 이야기와 기발한 상상력이 무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 2022. 7. 29.
[교수신문]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한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가(詩歌)” 인터뷰_『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푸른사상 | 320쪽) 쓴 강성위 박사 “약은 우리의 육신을 치유해주는 시이고, 시는 우리의 영혼을 치유해주는 약이다.” “한시 연구자는 반드시 창작자 입장에 설 수 있어야 한다.” “비애는 어쩌면 사라지는 것들이 남기는 여운” 지난 18일,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의 저자 강성위 박사(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만나러 가다가 이 문장에 빠져 약속 장소인 구로디지털역을 그냥 지나쳤다. 강 박사는 조지훈(1920∼1968)의 「낙화」를 한시(漢詩)로 옮겼고, 한역 노트에서 이같이 표현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왠지 모를 슬픔이 묻어난다. 강 박사가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를 쓴 계기는 신석정(1907∼1974)의 시 「.. 2022. 7. 26.
[뉴스페이퍼] <계간 푸른사상> 여름호(통권 40호) 2022년 여름, 문예지를 통해 본 세상 잠깐의 봄이 지나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늘 그렇듯 맑은 날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비 오는 날은 길다. 이런 날에는 시원한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독서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여름을 맞아 찾아온 문예지들을 둘러본다면, 후덥지근한 여름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중략) 《푸른사상》 여름호 : BTS가 여기서 왜 나와요? 《푸른사상》 여름호는 ‘BTS와 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이목을 끌었다. BTS,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방탄소년단이다. 세계에서 인기를 끌어모으는 초 거대 아이돌 그룹과 문예지가 대체 무슨 상관일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시는 곧 노래와도 같다. 한때 비틀즈의 명곡 가사가 으로 엮여 나온 적도 있고, 밥 딜런의 노래가 노.. 2022. 7. 25.
[교수신문] 심영의, <5·18, 그리고 아포리아> 5·18, 그리고 아포리아 심영의 지음 | 푸른사상 | 336쪽 5월 광주, 그 폭력과 억압의 역사를 반영하는 문학에 대해 문학평론가 심영의의 평론집 『5·18, 그리고 아포리아』가 〈푸른사상 평론선 37〉으로 출간되었다. 광주에서 자행된 국가 폭력을 재현하는 5·18문학의 담론 형성과 전개 과정을 다루면서 5월문학 텍스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성찰하였다. 광주라는 공간이 한국 소설사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탐구하며 5월문학이 추구해야 할 태도와 방향을 제시한다. 교수신문, "5·18, 그리고 아포리아", 최승우 기자, 2022.7.22 링크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91896 2022. 7. 25.
[경북일보] 심영의, <5·18, 그리고 아포리아> 문학평론가 심영의 평론집 ‘5·18, 그리고 아포리아’ 출간 문학평론가 심영의의 평론집 ‘5·18, 그리고 아포리아’가 ‘푸른사상 평론선 37’으로 출간됐다. 광주에서 자행된 국가 폭력을 재현하는 5·18문학의 담론 형성과 전개 과정을 다루면서 5월문학 텍스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성찰했다. 광주라는 공간이 한국 소설사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탐구하며 5월문학이 추구해야 할 태도와 방향을 제시한다. 심영의가 간행한 평론집 ‘5·18, 그리고 아포리아’는 5월의 광주에서 벌어진 국가 폭력을 재현하는 5·18문학의 담론 형성부터 전개 과정을 섬세하게 다룬다. 문학은 역사적 기억을 문화적으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그 시대를 경험하지 않았던 후속세대에게 5·18의 진실을 전달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202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