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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1213

[여성신문] 이경옥, <경옥이 그림일기> 일흔에 붓 잡아 여든에 그림 에세이 펴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회고록·수채화 모아 『경옥이 그림일기』 펴낸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아이 키우며 전업주부로 살다 창업주 남편 사망 후 대표 맡아 외환위기 파고 속 회사 지켜 “결핍이 오늘의 나를 만들어 계속 배우고 싶은 마음만은 청춘” [브라보 마이 라이프] 100세 시대, 놀라운 에너지로 자신의 삶을 가꾸는 노년층이 등장했다. 노년이 무력하고 정체된, 더 이상의 변화나 발전이 없는 삶의 단계를 뜻하던 시대는 지났다. 나라와 사회의 발전을 이루고, 세계 최고의 인재를 길러낸 열정이 자기 자신의 삶을 가꾸기 시작할 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편집자주] 이경옥(83) 동구바이오제약 명예회장은 70대에 처음 붓을 잡았다. 작은 스케치북 속에서 붉은 태양.. 2022. 12. 9.
[교수신문] 조동일 외, <전남문화 찾아가기> 전남문화 찾아가기 조동일 외 2인 지음 | 푸른사상 | 400쪽 황금 들판의 풍요로움 속에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남문화 기행 전국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세 번째 책 『전남문화 찾아가기』가 푸른사상 [한국문화총서 18]로 출간되었다. 국문학자, 미술연구자, 한국문화 교육자로 구성된 저자들이 직접 탐사하며 전해주는 전라남도의 빼어난 경치와 찬란한 전통문화, 풍요롭고 진기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풍성하게 펼쳐진다. 교수신문, "전남문화 찾아가기", 최승우 기자, 2022.12.8 링크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97881 2022. 12. 9.
[뉴스페이퍼] 권위상,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권위상 시인 북콘서트, 교보문고에서 열려 1부 권위상 시인 시집 북콘서트 2부 김용균재단 김미숙 대표 강좌 맹문재 시인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추천사 지난 3일 교보문고 배움홀에서 권위상 시인 시집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북콘서트가 열렸다.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은 권위상 시인의 첫 시집으로, 푸른사상 시선 157로 출간되었다. 이날 1부 사회를 맡은 맹문재 시인은 추천사에서 “그의 시는 나트륨 금속에서 집을 지키는 아내를, 오실로스코프 장비에서 등이 굽은 어머니를, 비금속 탄소에서 자동차 안에 탄불을 피우는 청년을 발견하고 품는다”며, “서로 다른 대상들을 외면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끌어안아 존재의 의의를 심화시키는 것이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2부에서는 권위상 시인이 직접 사회를 맡아, 김용균재단.. 2022. 12. 8.
[메디파나뉴스] 이경옥, <경옥이 그림일기> 여든세 해 삶 담아낸 '열정'… "꿈만 꾼다고 되지 않는다" [인터뷰] 동구바이오제약 이경옥 회장 자전 에세이 '경옥이 그림일기' 출간… 짧은 그림·글 통해 접근성 높여 "꿈은 실천할 때 이뤄지는 것… 새로운 시도 모색하고 싶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동구바이오제약 이경옥 회장이 최근 자전 에세이 '경옥이 그림일기'를 출간했다. 지나온 83년의 세월을 그림과 글로 담아낸 책으로, 이경옥 회장의 이야기인 동시에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디파나뉴스는 '경옥이 그림일기'를 펴낸 이경옥 회장을 만나 이 회장의 삶에 대한 얘기와 함께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열정을 들어볼 수 있었다. ◆ 여든세 해의 삶, 전시회 같은 책으로 풀어내 '경옥이 그림일기'는 제목 그대.. 2022. 12. 5.
[브레이크뉴스] 권위상,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귄위상 시인, 시집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북콘서트 개최 “시집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귄위상 시인의 시집 『마스카라 지운 초승달』 북콘서트가 3일 오후 5시에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지하 1층 배움홀에서 열렸다. 1부 사회를 맡은 맹문재 시인은 그의 시집 추천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의 시는 나트륨 금속에서 집을 지키는 아내를, 오실로스코프 장비에서 등이 굽은 어머니를, 비금속 탄소에서 자동차 안에 탄불을 피우는 청년을 발견하고 품는다. 밤새 실험한 데이터에 사과나무 묘목도 심는다. 서로 다른 대상들을 외면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끌어안아 존재의 의의를 심화시키는 것이다. 시인의 그 의식과 태도는 상상에 함몰되거나 기운에 기울지 않을 만큼 견고해서 이치를 지향한다. 그리하여 고아원의 아이들이며 도림동.. 2022. 12. 5.
[광주일보] 채정, <나는 나를 포기할 권리가 있다>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작가 채정 “결핍 너머 긍정의 세계 그리고 싶었죠” 첫 소설집 ‘나는 나를 포기할 권리가 있다’ 펴내 원주 토지문화관 입주작가로 활동 뮤지션 애환 담은 연작소설 계획도 “소설을 쓴다는 건, 외롭고 지친 영혼이 내 몸 밖으로 나가 스스로 만든 족쇄를 하나하나 풀어내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은 왼쪽 귀퉁이를 풀고 내일은 오른쪽 귀퉁이를 풀어 활자화시키는 그 일련의 행동의 되풀이가 아닐까 하고.” 소설집을 펴내는 이의 ‘작가의 말’은 왜 작품을 쓰는지 속내를 담고 있다. 기자로서 소설보다 더 읽고 싶은 글이 바로 작가의 말이다. 지난 202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소설 ‘등고선’이 당선돼 문단에 나왔던 채정(본명 김정숙) 작가. 늦깎이로 신춘문예를 통과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