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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104

[내외일보] 김지윤 외, <구름 사이로 빛이 보이면 : 2023 오늘의 좋은 시> 『2023 오늘의 좋은 시』 “2023년 우리 사회 곳곳에 빛을 던지는 시들” 2022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 문학평론가 3인이 선정하고 해설한 『구름 사이로 빛이 보이면 : 2023 오늘의 좋은 시』(김지윤·맹문재·오연경 엮음)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72명의 시인은 코로나19, 자본주의, 도시, 노동, 전쟁 등 시대의 고통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담아내어 어두운 우리 사회 곳곳에 불을 밝히고 있다. 우리 시단의 흐름을 반영한 이 선집은 한국문단의 오늘과 내일을 가늠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2년에 발간된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서 72편을 선정해 수록한다. 코로나19, 자본주의, 도시, 기후 변화, 노동, 전쟁, 가족, 가난, 민족, 시 쓰기 등의 제재가 주목된.. 2023. 4. 13.
배명희 소설 <엄마의 정원> 출판기념회 배명희 작가의 소설집 『엄마의 정원』 발간을 기념하여 3월 23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에서 출간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많은 내빈 분들이 참석하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유감독의 휴먼극장'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행사 현장을 생생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rpBGDHXwus 2023. 3. 24.
[광남일보] 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자본주의 삶 대안 ‘두레밥’ 문화 제시 함진원 시인,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출간 함평 출신 세 번째 출간…‘느린 길’ 등 67편 구성 전남 함평 출신 함진원 시인이 최근 세 번째 시집 ‘눈맑은 낙타를 만났다’(푸른사상 刊)를 펴냈다. 두번째 시집 ‘푸성귀 한 잎 집으로 가고 있다’ 출간 이후 5년 만이다. 푸른사상 시선 170으로 나온 이번 시집은 총 4부 67편의 시편으로 구성됐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자본주의 체제에 종속돼 끊임없이 욕망과 탐욕에 허우적대는 현대인의 삶을 직시, 그 대안으로 두레밥 문화를 제시한다. 두레밥은 두레로 일을 하고 공동으로 먹는 밥이다. 두레꾼들은 일터로 가져온 점심뿐만 아니라 오전 참과 오후 참 등을 먹는데, 자신의 집에서 평소에 먹는 것보다 맛있는 음식을.. 2023. 3. 24.
[출판저널] 한국현대소설학회, <2023 올해의 문제소설> 2023 올해의 문제소설 한국문학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문제적인 소설들 2022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소설 중 한국현대소설학회에서 선정한 12편의 작품을 엮고 학회의 교수와 평론가들이 해설한 『2023 올해의 문제소설』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오늘의 사회에 감지되는 문학의 새로운 목소리와 움직임을 포착하고 그 흐름을 정리하는 이 선집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대한 근원적인 탐색과 한국문학의 현재를 확인해주고 있다. 매년 문예지에 발표된 소설 가운데 문제작을 선정하고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온 『올해의 문제소설』은 우리 소설이 이룬 성과를 정리하고 흐름을 읽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3 올해의 문제소설』 역시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 중 우리 삶과 사회에 .. 2023. 3. 20.
[교수신문] 한국현대소설학회, <2023 올해의 문제소설> 2023 올해의 문제소설 한국현대소설학회 엮음 | 368쪽 | 푸른사상사 들끓는 시대의 한복판에서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내는 소설들 2002년부터 매년 문예지에 발표된 소설 가운데 주목할 만한 문제작을 선정하고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온 『올해의 문제소설』은 우리 소설이 거둔 성과를 정리하고 흐름을 읽어내는 데 기여해왔다. 이 책을 엮어내는 한국현대소설학회는 현대소설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학회로, 여타의 문학상 심사와 달리 문학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이 긴 호흡으로 작품을 읽고 논의하는 것이 이 선집의 특징이다. 한국문학에서 감지되는 새로운 목소리와 움직임을 포착하고 각 작품들의 문학적 성취를 선정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문학의 ‘현재’를 확인하는 데 『올해의 문제소설』.. 2023. 3. 10.
강태승 시집, <울음의 기원> 분류--문학(시) 울음의 기원 강태승 지음|푸른사상 시선 169|128×205×9mm|160쪽|12,000원 ISBN 979-11-308-2012-5 03810 | 2023.2.2 ■ 시집 소개 삶의 한복판에서 우리를 나무처럼 세우고 빛나게 하는 시편들 강태승 시인의 시집 『울음의 기원』이 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가혹한 현실 속에서 곤궁한 삶을 영위하는 소외된 자들의 낮은 세상을 다루면서도 그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희망을 노래한다. 온몸으로 세상을 대하는 시인은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주체적이면서도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삶을 모색한다. ■ 시인 소개 강태승 1961년 충북 진천 백곡에서 태어났다. 2014년 『문예바다』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3.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