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간484

강태승 시집, <울음의 기원> 분류--문학(시) 울음의 기원 강태승 지음|푸른사상 시선 169|128×205×9mm|160쪽|12,000원 ISBN 979-11-308-2012-5 03810 | 2023.2.2 ■ 시집 소개 삶의 한복판에서 우리를 나무처럼 세우고 빛나게 하는 시편들 강태승 시인의 시집 『울음의 기원』이 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가혹한 현실 속에서 곤궁한 삶을 영위하는 소외된 자들의 낮은 세상을 다루면서도 그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희망을 노래한다. 온몸으로 세상을 대하는 시인은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주체적이면서도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삶을 모색한다. ■ 시인 소개 강태승 1961년 충북 진천 백곡에서 태어났다. 2014년 『문예바다』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3. 2. 2.
[한국강사신문] 서영호, <유튜브 시대에 문화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강사의 서재] 서영호 교수의 신간도서 『유튜브 시대에 문화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출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디지털 시대가 도래한 오늘날,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콘텐츠를 공유,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상용되는 SNS는 사람들 사이에서 강력한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는 가장 중요한 미디어로 부상했다. 사소한 일상이든 중요한 것이든 기록하고 싶은 순간들을 간편하게 촬영하고, 그 기록은 이런저런 미디어에서 끊임없이 재활용되며 저장하고 공유된다. 이로써 인류의 기억 자원은 엄청나게 방대해졌으며, 이 기억 자료들은 유통 및 활용되어 다양한 기억의 재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기억의 재구성, 그 주된 무대가 바로 유튜브이다. 여러 문화적 경험이 이루어.. 2023. 2. 1.
이충옥 소설집, <들리지 않는 소리> 분류--문학(소설) 들리지 않는 소리 이충옥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43|146×210×14mm|240쪽 16,900원|ISBN 979-11-308-2005-7 03810 | 2023.1.24 ■ 도서 소개 가족 사진첩과도 같은 소설 이충옥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들리지 않는 소리』가 으로 출간되었다. 부재하는 모성애, 자살로 휘청거리는 가족의 삶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가족 문제를 강렬하게 투사하고 있다. 가족 사진첩과도 같은 소설들은 얽히고설킨 다양한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작가 소개 이충옥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에서 태어나 자욱한 물안개와 반짝이는 물결을 보며 소설가의 꿈을 키웠다. 먼 길을 돌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전문가과.. 2023. 1. 30.
황선열 평론집, <서정의 파문> 분류--문학평론, 문학비평 서정의 파문 황선열 지음|푸른사상 평론선 39|153×224×17mm|352쪽 29,500원|ISBN 979-11-308-2011-8 03800 | 2023.1.27 ■ 도서 소개 끝없는 파문의 여정에 놓여 있는 서정시의 근원에 대한 탐색 황선열 문학평론가의 『서정의 파문』이 로 출간되었다. 서정을 근원으로 한 다양한 시의 지평을 살펴본 글들을 묶었다. 시와 철학의 문제에 천착한 시인의 삶을 통해 시의 근원이 무엇인지, 아울러 서정의 힘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근본이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변주를 거듭하는 서정시의 파문을 볼 수 있다. ■ 저자 소개 황선열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매일신문』 신.. 2023. 1. 27.
[한겨레] 김장수, <1848 독일혁명> 12월 2일 학술 새 책 ■ 1848 독일혁명 독일 통합의 기초를 마련한 1848년 3월혁명의 전개 과정과 연방국가들의 혁명적 사건을 상세히 기술하여 독일혁명이 19세기 유럽 근대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의의를 정연하게 알려준다. 김장수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가 사학계에서 깊이 주목하지 않은 3월혁명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살폈다. 푸른사상 l 2만7000원. 한겨레, "12월 2일 학술 새 책", 2022.12.2 링크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069860.html 2022. 12. 2.
[국제신문] 김민혜, <기억의 바깥>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자연의 지혜 담은 지리산 밥상 外 # 현대인 팍팍한 삶에 위로를 기억의 바깥- 김민혜 지음 /푸른사상 /1만6900원 부산에서 나고 자란 김민혜 작가의 소설집. 현대사회의 짙은 그늘에서 부단히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 이야기 8편을 담았다. ‘엄마의 문장’에는 취준생 딸 미래와, 남편이 죽고 난 후 생활전선에 뛰어든 엄마가 등장한다. 엄마가 하루하루 불안과 슬픔을 일기에 기록했듯, 딸도 글쓰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한다. ‘다락방의 상자’는 이사 온 집 다락방에서 찾은 상자 속에서 오래전 한국전쟁 당시의 부산 풍경과 연인들의 아픈 기억을 되살려낸다. 소설 속 인물들이 내면 깊은 곳을 응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냈다. 국제신문,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자.. 2022.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