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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38

[더스쿠프] 이청, <럭키, 스트라이크> 신간 「삶이 나에게」 外 주말에 볼 만한 신간 시로 느끼는 탈북민의 삶 시인 발길 따라 가는 여행 삶 반추하는 여덟편의 신작 「럭키, 스트라이크」 이청 지음 | 푸른사상 펴냄 점성술사, 트랜스젠더, 문제적 아동…. 우리 주변에 있지만 스며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청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럭키, 스트라이크」는 이런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돼서 문제아 싹이 보이는 아이들을 모두 모아 자폭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바늘로 스스로의 피부를 찔러 실을 꿰넣기도 한다. 이들은 정말 비현실적인 인물들일까. 이 소설은 이들 역시 우리 주변의 익숙한 사람들이라고 넌지시 말한다. 더스쿠프, 신간 「삶이 나에게」 外", 이지원 기자, 2023.1.27 링크 : https://www.the.. 2023. 1. 30.
[베리타스알파] 김민혜, <기억의 바깥> [신간산책] 기억의 바깥 자아를 응시함으로써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김민혜 작가의 소설집 '기억의 바깥'이 로 출간됐다. 현대 사회에 자리한 짙은 그늘에서 부단히도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8편을 담은 소설집이다. 각자 인물들이 내면의 깊은 곳을 응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준다. 현대 사회에 자리한 짙은 그늘에 드리워진 채 부단히도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민혜의 소설집 '기억의 바깥'은 각자 인물들이 내면의 깊은 곳을 응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성과 사랑, 오해와 누명으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인간 등 현대사.. 2023. 1. 9.
[국제신문] 김민혜, <기억의 바깥>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자연의 지혜 담은 지리산 밥상 外 # 현대인 팍팍한 삶에 위로를 기억의 바깥- 김민혜 지음 /푸른사상 /1만6900원 부산에서 나고 자란 김민혜 작가의 소설집. 현대사회의 짙은 그늘에서 부단히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 이야기 8편을 담았다. ‘엄마의 문장’에는 취준생 딸 미래와, 남편이 죽고 난 후 생활전선에 뛰어든 엄마가 등장한다. 엄마가 하루하루 불안과 슬픔을 일기에 기록했듯, 딸도 글쓰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한다. ‘다락방의 상자’는 이사 온 집 다락방에서 찾은 상자 속에서 오래전 한국전쟁 당시의 부산 풍경과 연인들의 아픈 기억을 되살려낸다. 소설 속 인물들이 내면 깊은 곳을 응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냈다. 국제신문,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자.. 2022. 12. 2.
[경상일보] 전혜성, <백년의 민들레> 한국 최초 女소설가의 삶, 상상력 버무려 재구성 전혜성 소설집 ‘백년의 민들레’ 여성 해방가 김명순의 삶 조명 한국 최초의 여성 소설가 김명순의 삶을 그린 소설이 나왔다. 울산에서 활동 중인 전혜성(사진) 작가가 소설집 를 출간했다. 이번 소설집은 1편의 중편과 4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됐다. 중편은 표제작인 ‘백 년의 민들레-여성소설의 기원’에서 억압적인 가부장제에 저항하며 여성해방을 부르짖은 한국 최초의 여성 소설가 김명순(1896~1951)의 삶을 그렸다. 일제강점기 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한 소설가의 가족 문제, 경제 문제, 질병 문제, 정치 문제 등을 작가의 사회적 상상력과 소설적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다. 특히 김명순 소설가의 전기적 사실과 작품들을 적절히 인용하면서, 이야기를 끌고.. 2022. 9. 22.
[울산제일일보] 전혜성, <백 년의 민들레> 전혜성 소설가 소설집 ‘백 년의 민들레’ 발간 표제작, 한국 최초의 여성소설가 ‘김명순’ 삶 표현 일제강점기 여성 소설가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 책으로 발간돼 독자들의 관심을 끈다. 울산에서 활동 중인 전혜성(사진) 소설가가 지난달 소설집 ‘백 년의 민들레’(도서출판 푸른사상)를 출간했다. 21일 울산소설가협회에 따르면 소설집 표제작인 중편 ‘백 년의 민들레-여성소설의 기원’은 억압적인 가부장제에 저항하며 여성해방을 외친 한국 최초의 여성소설가 김명순(1896~1951)의 삶을 표현했다. 작품은 김명순 소설가의 전기적 사실과 작품들을 인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태의 소설이다. 일제강점기 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한 소설가의 가족 문제, 경제 문제, 질병 문제, 정치 문제 등을 작가의 사회적 상상력과 소설적.. 2022. 9. 22.
전혜성 소설집, <백 년의 민들레> 분류--문학(소설) 백 년의 민들레 전혜성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37|146×210×14mm|224쪽 17,000원|ISBN 979-11-308-1940-2 03810 | 2022.8.29 ■ 도서 소개 1세대 여성작가의 희망과 좌절과 욕망의 기록 전혜성 작가의 소설집 『백 년의 민들레』가 로 출간되었다. 억압적인 가부장제에 저항하며 여성해방을 부르짖은 한국 최초의 여성 소설가인 김명순의 삶을 그려낸 1편의 중편과 4편의 단편을 수록하고 있다. 여성으로서 겪어야 하는 가족 문제, 경제 문제, 질병 문제, 정치 문제 등이 작가의 사회적 상상력과 소설적 상상력에 의해 새롭게 조명된다. ■ 작가 소개 전혜성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 펄 벅의 『대지』를 읽고 소설가의 꿈을 키웠다. 2013년 『..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