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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31

푸른생각/ 이길환, <살아 있는 돌> 분류--문학(소설) 살아 있는 돌 이길환 지음|푸른소설선|146×210×18 mm|312쪽|16,500원 ISBN 978-89-91918-98-6 03810 | 2021.7.27 ■ 도서 소개 한 조각 삽화처럼 남은 미묘한 인연들의 기억 이길환의 소설집 『살아 있는 돌』이 으로 출간되었다. 추억 속에 한 조각 삽화처럼 남은 만남과 이별, 미묘한 인연의 고리 등 여러 가지 소재들을 이야기로 엮어내는 작가의 솜씨가 인상적이다. 작가가 직접 덧붙인 해설은 작품을 이해하는 데 긴요한 도움이 되어준다. ■ 작가 소개 이길환 1994년 중편 「타인의 침상」으로 『오늘의 문학』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아르마딜로』 『영화 속의 남자』 『하늘채 사랑』 『길에게 묻다』 『불조직지심체요절』,.. 2021. 7. 21.
우한용 소설집, <시인의 강> 분류--문학(소설) 시인의 강 우한용 지음|푸른사상 소설선|146×210×19 mm|384쪽 17,500원|ISBN 979-11-308-1805-4 03810 | 2021.7.7 ■ 도서 소개 시와 소설을 가로지르는 도발적 상상력의 ‘공감소설’ 우한용 소설가의 『시인의 강』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문학 장르의 해체를 거듭하면서 소설의 경계를 넓혀가고자 하는 저자는 이 소설집을 통해 시와 소설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서사 기법을 시도하며 독자들에게 소설을 다양하게 읽는 묘미를 일깨운다. ■ 작가 소개 우한용(아호 우공(于空), 자명, 현장) 우공 우한용은 문학을 공부하면서 소설 창작에 바빠 나이도 잊고 지내는 충청도 사내다. 한 해 소설책 한 권씩 내느라고 딴전을 피우지 못하는 우공은 시인이기도 해 시집.. 2021. 7. 8.
[전남방송] 백정희, <가라앉는 마을> [신간 안내] 백정희 소설집 『가라앉는 마을』 - 『탁란(托卵)』이후 2번째 소설집 펴내 - 「가라앉는 마을」등 8편의 단편 수록 - 현대사회의 자본적 폭력 적나라하게 다뤄 - 고통받는 서민의 삶, 현실적인 묘사로 깊은 울림 - 인간과 자연의 존재론적 환기 불러일으켜 백정희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가라앉는 마을(푸른사상 소설선 30)』이 출판되었다. 8편의 단편들이 모인 소설집은 각기 다른 주인공과 배경을 소재를 다루었지만 각각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장편 소설을 읽는 듯하다. 전태일 문학상 수상자답게 소설은 인간과 환경, 인간과 자본, 인간과 인간 사이의 물질적이고도 정신적인 폭력을 다루고 있다. 특히 자본의 유혹으로 고민하는 사람들과 거침없이 인간을 벗어던지고 자본이 되어 .. 2021. 7. 7.
[무등일보] 백정희, <가라앉는 마을> 자본의 논리에 감춰진 한국사회의 민낯 무안 출신 백정희 소설가 소설집 '가라앉는 마을' 소외된 약자 향한 시선 한국사회 부조리 담아 1960년대 이후 산업화는 굶주림을 해결했지만 또 다른 사회 모순과 부조리를 낳았다. 이것은 양극화와 청년실업 급증 등으로 이어지면서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무안 출신 백정희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가라앉는 마을'(푸른사상刊)은 소외된 계층과 약자들을 향한 속 깊은 애정으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부조리를 짚어낸다. 각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생존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자본의 논리 속에서 착취되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도시 공간의 재개발과 농촌 개발에 따른 거주민의 계급적 분리와 생존에 직면한 현실은 주거 난민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경제적.. 2021. 6. 11.
[뉴스페이퍼] 송지은, <푸른 고양이> [인터뷰] 『푸른 고양이』 송지은 작가, 막다른 지점에서 발견한 내면의 빛 [뉴스페이퍼 = 이정현 에디터, 평론가] 모든 작가에게 첫 책은 특별하다. 첫 책에는 습작의 고민과 낯선 독자들에게 말을 거는 달뜸과 설렘이 그대로 담겨 있다. 작가들의 첫 책을 다시 들춰보면 그들의 젊은 날의 고뇌와 데뷔한 시기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곤 한다. 그래서 매년 새해가 되면 각 신문의 신춘문예에 당선된 소설과 시를 모아놓고 읽곤 한다. 신인 작가들의 첫 작품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인상 깊게 읽은 작품은 간단한 감상을 메모해둔다. 일면식이 없어도 그들 중 누군가가 첫 책을 출간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 송지은 작가도 그 중 하나였다. 소설집 『푸른 고양이』(푸른사상, 2020)는 송지은 작가의 첫 책이다. 2015년.. 2020. 7. 1.
[금강일보] 송지은, <푸른 고양이> [카드뉴스] 도서신간 5월 3째주 ▲ 푸른 고양이 = 송지은 지음 신예 작가 송지은의 첫 번째 소설집이다. 2015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인 ‘알라의 궁전’을 비롯해 모두 7편의 단편을 실었다. 인간이 한계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고민한다. 소설 속 인물들은 냉..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