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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31

이충옥 소설집, <들리지 않는 소리> 분류--문학(소설) 들리지 않는 소리 이충옥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43|146×210×14mm|240쪽 16,900원|ISBN 979-11-308-2005-7 03810 | 2023.1.24 ■ 도서 소개 가족 사진첩과도 같은 소설 이충옥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들리지 않는 소리』가 으로 출간되었다. 부재하는 모성애, 자살로 휘청거리는 가족의 삶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가족 문제를 강렬하게 투사하고 있다. 가족 사진첩과도 같은 소설들은 얽히고설킨 다양한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작가 소개 이충옥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에서 태어나 자욱한 물안개와 반짝이는 물결을 보며 소설가의 꿈을 키웠다. 먼 길을 돌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전문가과.. 2023. 1. 30.
[더스쿠프] 이청, <럭키, 스트라이크> 신간 「삶이 나에게」 外 주말에 볼 만한 신간 시로 느끼는 탈북민의 삶 시인 발길 따라 가는 여행 삶 반추하는 여덟편의 신작 「럭키, 스트라이크」 이청 지음 | 푸른사상 펴냄 점성술사, 트랜스젠더, 문제적 아동…. 우리 주변에 있지만 스며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청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럭키, 스트라이크」는 이런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돼서 문제아 싹이 보이는 아이들을 모두 모아 자폭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바늘로 스스로의 피부를 찔러 실을 꿰넣기도 한다. 이들은 정말 비현실적인 인물들일까. 이 소설은 이들 역시 우리 주변의 익숙한 사람들이라고 넌지시 말한다. 더스쿠프, 신간 「삶이 나에게」 外", 이지원 기자, 2023.1.27 링크 : https://www.the.. 2023. 1. 30.
[베리타스알파] 김민혜, <기억의 바깥> [신간산책] 기억의 바깥 자아를 응시함으로써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김민혜 작가의 소설집 '기억의 바깥'이 로 출간됐다. 현대 사회에 자리한 짙은 그늘에서 부단히도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8편을 담은 소설집이다. 각자 인물들이 내면의 깊은 곳을 응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준다. 현대 사회에 자리한 짙은 그늘에 드리워진 채 부단히도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민혜의 소설집 '기억의 바깥'은 각자 인물들이 내면의 깊은 곳을 응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성과 사랑, 오해와 누명으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인간 등 현대사.. 2023. 1. 9.
이청 소설집, <럭키, 스트라이크> 분류--문학(소설) 럭키, 스트라이크 이청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42|146×210×14mm|216쪽 16,500원|ISBN 979-11-308-2001-9 03810 | 2022.12.24 ■ 도서 소개 심상한 표정의 독특한 인물을 만나는 즐거움 이청 작가의 첫 소설집 『럭키, 스트라이크』가 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8편의 단편에는 강박적인 행동을 하는 인물, 문제적 아동, 점성술사 등 심상치 않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덤덤한 표정 아래 숨겨진 인물들의 상처와 결핍을 들여다봄으로써 현대인들의 모습을 독특하고 신선하게 포착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이청 고려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순천향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가르치고 있다.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 영화관에 들어서다』(공저), 『파르마콘, 몸의 .. 2022. 12. 26.
[광주일보] 채정, <나는 나를 포기할 권리가 있다>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작가 채정 “결핍 너머 긍정의 세계 그리고 싶었죠” 첫 소설집 ‘나는 나를 포기할 권리가 있다’ 펴내 원주 토지문화관 입주작가로 활동 뮤지션 애환 담은 연작소설 계획도 “소설을 쓴다는 건, 외롭고 지친 영혼이 내 몸 밖으로 나가 스스로 만든 족쇄를 하나하나 풀어내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은 왼쪽 귀퉁이를 풀고 내일은 오른쪽 귀퉁이를 풀어 활자화시키는 그 일련의 행동의 되풀이가 아닐까 하고.” 소설집을 펴내는 이의 ‘작가의 말’은 왜 작품을 쓰는지 속내를 담고 있다. 기자로서 소설보다 더 읽고 싶은 글이 바로 작가의 말이다. 지난 202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소설 ‘등고선’이 당선돼 문단에 나왔던 채정(본명 김정숙) 작가. 늦깎이로 신춘문예를 통과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2022. 12. 5.
[문학뉴스] 김민혜, <기억의 바깥> 김민혜 단편소설집 ‘기억의 바깥’ 출간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2015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민혜 작가의 소설집 『기억의 바깥』이 로 나왔다. 이번 소설집에는 현대 사회에 자리한 짙은 그늘에서 부단히도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8편이 담겨 있다. 김민혜 작가는 소설 속에서 인물들이 각자 내면의 깊은 곳을 응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성과 사랑, 오해와 누명으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인간 등 현대 사회를 둘러싼 아픔을 정교하고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엄마의 문장」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딸 미래와 남편이 죽고 난 후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분투하는 엄마가 등장한다. 엄마가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레몬빛 ..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