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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35

[연합뉴스] 한국현대소설학회 엮음, <2021 올해의 문제소설> 문학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문제소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현대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대학 교수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인상 깊은 문제작으로 평가한 소설을 엮은 단행본이 나왔다. 한국현대소설학회 소속 교수 350명이 지난해 각종 문예지에 발표됐던 단편과 중편 소설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12편을 골라 엮은 '2021 올해의 문제소설'(푸른사상 펴냄)이다. 김숨 '철의 사랑', 김의경 '시디팩토리', 김지연 '굴 드라이브', 김초엽 '오래된 협약', 백수린 '흰 눈과 개', 서이제 '그룹사운드 전집에서 삭제된 곡', 서장원 '망원', 이유리 '치즈 달과 비스코티', 임현 '거의 하나였던 두 세계', 장류진 '펀펀 페스티벌', 전하영 '남쪽에서', 최진영 '유진'이 실렸다. 취업 문제, 노.. 2021. 3. 16.
한국현대소설학회, <2021 올해의 문제소설> 분류--문학(소설) 2021 올해의 문제소설 한국현대소설학회 엮음|153×224×19 mm|392쪽 16,500원|979-11-308-1773-6 03810 | 2021.2.28 ■ 도서 소개 한국문학의 영토를 다지는 문제적 소설들 2020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소설 가운데 한국현대소설학회가 선정한 작품들을 엮은 『2021 올해의 문제소설』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올해 선정된 열두 편의 소설을 통해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이 공존하는 한국문학의 영토를 살펴볼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이 첨예하게 표현해낸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통해 한국 소설의 성취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한국 소설의 전개 양상을 전망할 수 있다. ■ 엮은이 소개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 분야를 전공하면서 ‘한국의 현대소설’.. 2021. 2. 25.
[뉴스페이퍼] 송지은, <푸른 고양이> [인터뷰] 『푸른 고양이』 송지은 작가, 막다른 지점에서 발견한 내면의 빛 [뉴스페이퍼 = 이정현 에디터, 평론가] 모든 작가에게 첫 책은 특별하다. 첫 책에는 습작의 고민과 낯선 독자들에게 말을 거는 달뜸과 설렘이 그대로 담겨 있다. 작가들의 첫 책을 다시 들춰보면 그들의 젊은 날의 고뇌와 데뷔한 시기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곤 한다. 그래서 매년 새해가 되면 각 신문의 신춘문예에 당선된 소설과 시를 모아놓고 읽곤 한다. 신인 작가들의 첫 작품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인상 깊게 읽은 작품은 간단한 감상을 메모해둔다. 일면식이 없어도 그들 중 누군가가 첫 책을 출간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 송지은 작가도 그 중 하나였다. 소설집 『푸른 고양이』(푸른사상, 2020)는 송지은 작가의 첫 책이다. 2015년.. 2020. 7. 1.
[국제신문] 송지은, <푸른 고양이> 한계에 내몰린 순간 삶 성찰과 의미 발견 본지 신춘문예 당선 송지은 씨, 첫 단편집 ‘푸른 고양이’ 출간 송지은 소설가의 첫 단편집 ‘푸른 고양이’(푸른사상·사진)는 단편소설만이 갖는 리듬감, 압축미와 긴장미, 미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 모음이다. 리듬감, 압축미, 긴장감, 미감, 호흡 등은 형식 요소라 할 수 있다. 이런 형식 요소가 어우러져 단편소설이 잘 담아낼 수 있는 메시지(내용 또는 주제의식)를 구현하고 독자에게 발신하느냐 하는 점이 결국엔 관건이 될 텐데, 송지은 작가의 ‘푸른 고양이’는 이런 관점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매체도, 글도, 정보도, 장르도 다양한 이 시절에 문학 장르 또는 예술 장르로서 단편소설만이 지닌 매력을 이 작품집은 담아냈다. 송 작가는 2015년 국제신문 신춘문.. 2020. 6. 1.
<2018 올해의 문제소설> 한국현대소설학회 편 2018 올해의 문제소설 153×224×19 mm| 368쪽|값 15,900원|979-11-308-1260-1 03810 | 발행일:2018. 2. 20 ■ 도서 소개 삶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깊이와 폭을 더해주는 소설 앤솔러지 푸른사상사에서 해마다 선보이는 『2018 올해의 문제소설』이 출간되었다. 한국현대소설학회가 1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 소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12편을 선정하고, 평단과 대학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 연구자들이 해설을 집필했다. 우리 삶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보여주는 이 소설 선집은 독자들에게 소설을 읽는 재미와 더불어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각까지 제공해줄 것이다. 사적 대화 내용 무단 인용 및 강제 아우팅 사태로 논란이 불거졌던 김봉.. 2018.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