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 간행도서90

서숙희 시조집, <먼 길을 돌아왔네> 먼 길을 돌아왔네 서숙희 지음|푸른사상 시선 133|128×205×7 mm|114쪽|9,000원 ISBN 979-11-308-1702-6 03810 | 2020.8.31 ■ 시조집 소개 부조리한 세계에 굴복하지 않는 자기애 서숙희 시인의 시조집 『먼 길을 돌아왔네』가 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조집에서는 부조리한 세계를 회피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자기애로써 극복하는 시인의 모습이 주목된다. 시시포스가 자신의 운명을 부정하지 않고 바위를 굴려 올리는 형벌을 기꺼이 수행하며 신들에게 맞서고 있듯이, 시인은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삶의 동반자로 삼고 있는 것이다. ■ 시인 소개 서숙희 경북 포항 기계면에서 태어나서 1992년 『매일신문』과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고, 1996년 『월간문학』 .. 2020. 9. 1.
이철 시집, <단풍 콩잎 가족> 단풍 콩잎 가족 이철 지음|푸른사상 시선 132|128×205×7 mm|116쪽|9,000원 ISBN 979-11-308-1700-2 03810 | 2020.8.28 ■ 도서 소개 달팽이가 남긴 진액 같은 여운의 시편들 이철 시인의 첫 시집 『단풍 콩잎 가족』이 로 출간되었다. 자신과 가족과 이웃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과 슬픔과 안타까움에 대한 시인의 솔직한 토로는 달팽이가 지나간 자리에 남은 진액처럼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인생을 사람처럼 살다가 가려고 하는 시인의 사랑이 그만큼 곡진해 기교를 뛰어넘는 묵직한 감동을 전해주는 것이다. ■ 시인 소개 이철 경남 의령에서 태어났다. 2007년 『애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E-mail : woori20055@hanmail.net) ■ 목차 ■ 서시.. 2020. 9. 1.
찰스 디킨스·너새니얼 호손 외, <기묘한 이야기> 분류--문학, 소설, 영미소설 기묘한 이야기 찰스 디킨스, 너새니얼 호손 외 지음|이소영·정정호·정혜연·정혜진 엮고 옮김|세계문학전집 3|146×210×16 mm 281쪽|15,500원|ISBN 979-11-308-1699-9 03840 | 2020.8.25. ■ 도서 소개 계절에 따라 읽어보는 영문학 거장들의 단편소설들 영미문학 단편소설집인 『기묘한 이야기』가 푸른사상의 으로 출간되었다.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단편소설을 한 권의 소설집으로 묶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엮어 문학과 인생을 순환하는 계절의 의미와 함께 성찰해 볼 수 있는 독특한 선집이다. ■ 옮긴이 소개 이소영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학교 대.. 2020. 8. 28.
윤필상 외 5인, <고전은 어떻게 콘텐츠가 되었을까> 분류--문화산업, 문화콘텐츠 고전은 어떻게 콘텐츠가 되었을까 윤필상, 백훈기, 홍상은, 김공숙, 이동형, 곽이삭 지음|문화콘텐츠 총서 17|153×224×14 mm|256쪽 20,000원|ISBN 979-11-308-1698-2 93300 | 2020.8.27 ■ 도서 소개 문화콘텐츠 속에서 발견하는 고전의 가치와 매력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에 활용되는 고전의 의미를 탐색한 『고전은 어떻게 콘텐츠가 되었을까』가 로 출간되었다. 각각의 분야에서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은 여섯 명의 저자들은 고전을 계승하고 활용하는 문화콘텐츠에 주목한다. 오페라, 연극, 창극 등의 분야에서 고전이 어떻게 콘텐츠로 용해되어 매체와 장르의 원리로 작용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 저자 소개 곽이삭 고려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를 전공했.. 2020. 8. 27.
이명윤 시집, <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 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 이명윤 지음|푸른사상 시선 131|128×205×8 mm|132쪽|9,000원 ISBN 979-11-308-1696-8 03810 | 2020.8.17 ■ 도서 소개 일상생활의 갈피에서 틔워내는 시편 이명윤 시인의 시집 『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이 로 출간되었다. 현실의 갈피갈피를 시의 눈으로 각색하는 시인에게 일상생활은 모든 시의 원천이다. 소외되고 그늘진 존재를 어루만지며 나직한 어조로 노래한 이 시집은 좋은 시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 시인 소개 이명윤 1968년 통영에서 태어났다. 출입구에 늘 갯바람이 들락거리던 미수2동사무소 근무 시절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하여 서른아홉이 되던 해인 2006년 전태일문학상을 받았고, 2007년 계간지 『시안』으.. 2020. 8. 20.
송하선 제10시집, <싸락눈> 싸락눈 송하선 지음|138×198×13 mm|120쪽|13,000원 ISBN 979-11-308-1697-5 03810 | 2020.8.15 ■ 도서 소개 마음에 울리는 고즈넉한 풍금 소리 서정시 본연의 전통을 이어온 미산 송하선 시인의 열 번째 시집 『싸락눈』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은 자연현상에서 관찰되는 오묘한 섭리와 우리의 인생살이를 차분하고 단아한 어조로 노래한다. 노시인이 통찰하는 삶은 고즈넉한 풍금 소리와도 같아 번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안과 치유를 선사한다. ■ 시인 소개 송하선 1938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전북대 및 고려대 교육대학원 등을 졸업했고, 중국문화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1년 『현대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1980년 우석대학..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