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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1228

[경남도민일보] 김은정, <황금 언덕의 시〉 김은정 네 번째 시집 〈황금 언덕의 시〉 사천 출신 김은정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사진)를 발간했다.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시집 작품 해설에서 "시인이 만난 사물과 상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그것을 심원한 사유와 감각으로 기록해간 결실"이라며 "절실하고도 진중한 실존적 기억에서 사물과 정서가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순간을 끌어들이면서 시인은 우리로 하여금 삶에 필연적으로 개입하는 환한 깨달음의 순간을 응시하게끔 해준다"고 풀이했다. "초가을 황금 언덕을 오르는 그녀는/ 지금, 이 순간을 기념하는 한 그루의 신단수다./ 에르메스 핸드백을 든 별자리 같기도 한 듯/ 지체 높게 나아갈 길을 걸어가는 백두의 사제다.// 그녀의 진주산 비단 목도리가/ 그녀의 날개처럼 살아 펄럭인다."('황금 언덕의 시' 4~5.. 2022. 4. 21.
[베리타스알파] 김은정, <황금 언덕의 시> 경상국립대 동문 김은정 시인 '황금 언덕의 시' 펴내 신화적 언어와 발상으로 창조해낸 한 그루 신단수와 같은 시편들 신화적 언어와 발상으로 창조해낸 한 그루 신단수와 같은 시편들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김은정 동문 시인이 시집 '황금 언덕의 시'(푸른사상 시선 155)를 출간했다고 18일 전했다. 김은정 시인의 이번 시집은 “신화적인 언어와 발상으로 창조해낸 한 그루 신단수와도 같은 시편들에서 시인의 개성적이고도 역동적인 상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삶의 순간들을 심원한 사유과 감각으로 기록한 결실들을 음미함으로써 견고한 인생의 지혜를 만나게 된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는 “김은정 시인은 사물이나 상황의 속성을 직관적으로 파악.. 2022. 4. 21.
[한국강사신문] 김은정, <황금 언덕의 시> 경상국립대학교 동문 김은정 시인, ‘황금 언덕의 시’ 펴내 “신화적 언어와 발상으로 창조해낸 한 그루 신단수와 같은 시편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김은정 동문 시인이 시집 ≪황금 언덕의 시≫(푸른사상 시선 155)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은정 시인의 이번 시집은 “신화적인 언어와 발상으로 창조해낸 한 그루 신단수와도 같은 시편들에서 시인의 개성적이고도 역동적인 상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삶의 순간들을 심원한 사유과 감각으로 기록한 결실들을 음미함으로써 견고한 인생의 지혜를 만나게 된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는 “김은정 시인은 사물이나 상황의 속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면서 그 안에서 삶의 본령.. 2022. 4. 19.
[뉴스페이퍼] <계간 푸른사상 2022년 봄호(통권 39호)> “계간 푸른사상 2022년 봄호” 출간, 차별금지법 이슈를 살펴보다 “푸른사상 2022년 봄호(통권 39호)”가 ‘차별금지’를 특집으로 간행되었다. 이번 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의 역사와 입법 현황에서부터 차별금지법이 시행되면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다룬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명숙, 이종걸, 조혜인, 홍성수 등의 좌담을 통해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이슈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차별금지법은 합리적 이유 없이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성적지향성,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등을 이유로 고용, 교육기관의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로,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입법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다. 지난 2월 문.. 2022. 4. 19.
[한경닷컴]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한시공방(漢詩工房)]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강성위, 푸른사상 ※ 공방지기 본인이 2019년 6월 26일 이래로 한경닷컴 “The Pen”에서 「한국 현대시, 한시로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칼럼 가운데 일부를 묶어 이번 달에 책으로 간행하였습니다. 이 책의 출간을 자축하는 의미로 이 자리에 책의 간략한 서지사항과 함께 서문 및 목차를 붙여두어 기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책이 간행된 뒤인 엊그제 밤에 산보를 하다가 우연히 떠오른 시상을 바탕으로 엮어본 3구시 하나를, 책을 낸 후의 소감으로 삼아 말미에 붙여두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이 책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환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부끄럽게 소개합니다. 다들 빛나는 계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태헌 재배.. 2022. 4. 19.
[한겨레] 김영현, <생의 위안> 4월 15일 출판 새 책 [생의 위안] 소설집 와 시집 등의 작가 김영현의 산문집. 작가이자 출판인으로서 활동하며 만났던 김남주, 박완서, 권정생 등 문인들,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옥고를 치르던 무렵의 고추장 단식과 소금 논쟁에 얽힌 에피소드, 헌책방에서 만난 고전에 관한 이야기 등. 한겨레, "4월 15일 출판 새 책", 2022.4.15 링크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039026.html 202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