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심강우 동시집, <쉿>

[출판] 심강우 시인 동시집 ‘쉿!’ 발간

 

 

 

◇…심강우 시인의 동시집 ‘쉿!’(푸른사상)이 나왔다. 이번 동시집은 ‘그 아이와 나’ ‘내 친구 곰철이’ ‘입조심 말조심’ 등 54편의 시를 4부에 나눠 실었다. 이 책의 동시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았다. 심강우 시인은 “나 자신이 사랑스럽고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 동물, 식물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했다”며 “이 동시집을 읽고 내 마음과 상대 마음을 똑같이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인 심 시인은 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혜수와 당나귀 열차’로 등단해 2013년 수주문학상과 2014년 월간문학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됐다.

 

 

 

영남일보/2016.12.21/유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