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삭 글 · 최영란 그림
교과서 속 고사성어로 어휘력 쑥! 사고력 쑥쑥!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
188×257×8 mm|136쪽|값 14,000원|979-11-308-1250-2 73710 | 2018.1.15
■ 도서 소개
어휘력과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고사성어
아동문학가 김이삭과 서양화가 최영란의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가 푸른사상사에서 간행되었다. 옛 이야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할지를, 창작 동시와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 도서 목차
착실하게 노력해서 내일의 문을 활짝
형설지공(螢雪之功)
우공이산(愚公移山)
청출어람(靑出於藍)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괄목상대(刮目相對
어리석은 짓을 보고 배꼽 잡고 깔깔
각주구검(刻舟求劍)
교각살우(矯角殺牛)
기우(杞憂)
어부지리(漁父之利)
조삼모사(朝三暮四)
더 넓게, 더 깊게 생각하는 힘이 쑥쑥
역지사지(易地思之)
유비무환(有備無患)
모순(矛盾)
과유불급(過猶不及)
지피지기(知彼知己)
힘든 일이 있어도 기운이 짱짱
새옹지마(塞翁之馬)
고진감래(苦盡甘來)
전화위복(轉禍爲福)
배수진(背水陣)
세상을 바라보는 슬기로운 눈이 총총
사필귀정(事必歸正)
타산지석(他山之石)
호연지기(浩然之氣)
구밀복검(口蜜腹劍)
낭중지추(囊中之錐)
● 함께 배워 두면 좋은 속담
● 함께 배워 두면 좋은 고사성어
■ 작가 소개
김이삭
경남 거제 칠천도라는 예쁜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과학자가 꿈이었고, 책 탐험하기를 좋아했습니다. 2008년 『경남신문』, 『기독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2011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로 추천을 받고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집 『감기 마녀』 『과일 특공대』 『바이킹 식당』 『고양이 통역사』 『여우비 도둑비』, 동화집 『거북선 찾기』 『황금고래와의 인터뷰』 『꿈꾸는 유리병 초초』, 시집 『베드로의 그물』 등이 있습니다. 서덕출문학상, 울산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울산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최영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늑대야 울지 말고 노래해』 『책을 구한 고양이』, 그린 책으로 『피타고라스 구출작전』 『플라톤 삼각형의 비밀』 『못난 사과의 꿈』 『안녕하세요 장자』 『씨앗 바구니』 『거북선 찾기』 『지하철을 탄 고래』 『알밤을 던져라』 『느티나무 괴물들』 『뿔 난 쥐』 『꽃배를 탄 아이』 등이 있습니다.
■ 출판사 리뷰
고사성어는 고사성어는 우리의 언어 생활을 풍성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신화와 역사, 문학, 철학 등을 담은 소중한 문화 유산이기도 하다.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는 고사성어는 우리의 언어 생활을 풍성하게 해 준다.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는 창작 동시와 동화를 통해 고사성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반딧불과 눈 빛에 비추어 책을 읽던 차윤과 손강의 이야기에서 나온 ‘형설지공’은 아르바이트하면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받는 큰형을 자랑스러워하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에서 그 의미가 선명해진다. 두 집 사이에 자리 잡은 감나무를 두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다투는 사이에 까치들만 신나게 홍시 파티를 벌인다는 동시와 동화는 ‘어부지리’가 어떤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말인지 가르쳐 준다.
이 책은 크게 다섯 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노력과 성실의 의미를 가르쳐 주는 고사성어,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꼬집는 고사성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주는 고사성어,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고사성어, 세상을 보는 눈을 띄워 주는 고사성어 들을 소개한다. 권말에는 함께 배우면 좋은 속담과 고사성어도 수록하여 아이들의 언어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 책머리에 중에서
여러분, 고사성어가 어렵다고 생각하지요? 설상가상, 우공이산, 난공불락! 어디에서 많이 들어 본 말인데 아리송하여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요?
걱정할 필요 없어요. 저랑 함께 고사성어에 관한 동시도 읽고 동화를 읽다 보면 저절로 뜻을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에서는 친구들이 꼭 알아야 할 고사성어들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놓았어요.
1부에서는 노력과 성실의 의미를 가르쳐 주는 고사성어들,
2부에서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꼬집는 고사성어들,
3부에서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주는 고사성어들,
4부에서는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고사성어들,
5부에서는 세상을 보는 눈을 띄워 주는 고사성어들을 묶어 놓았어요.
‘이런 뜻이에요’에서는 고사성어의 본래 뜻과 오늘날 우리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의미를 쉽게 설명했어요.
‘비슷한 말을 알아볼까요’에서는 비슷한 뜻을 가진 다른 고사성어를 공부할 수 있고요.
고사성어는 비유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이 많아서 한자의 뜻만 가지고는 의미를 이해하기가 어려웠어요. 맞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고사성어의 유래뿐만 아니라 동시와 동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그 말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 수 있으니, 앞으로는 고사성어에 대해 자신감이 붙을 거예요.
자, 출발해 볼까요?
친구들 모두 지혜의 날개를 쭉쭉 펼치고 훨훨 날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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