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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36

[한경닷컴]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한시공방(漢詩工房)]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강성위, 푸른사상 ※ 공방지기 본인이 2019년 6월 26일 이래로 한경닷컴 “The Pen”에서 「한국 현대시, 한시로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칼럼 가운데 일부를 묶어 이번 달에 책으로 간행하였습니다. 이 책의 출간을 자축하는 의미로 이 자리에 책의 간략한 서지사항과 함께 서문 및 목차를 붙여두어 기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책이 간행된 뒤인 엊그제 밤에 산보를 하다가 우연히 떠오른 시상을 바탕으로 엮어본 3구시 하나를, 책을 낸 후의 소감으로 삼아 말미에 붙여두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이 책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환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부끄럽게 소개합니다. 다들 빛나는 계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태헌 재배.. 2022. 4. 19.
권영민 저서, <우리 시 깊이 읽기> 분류--시론, 문학평론 우리 시 깊이 읽기 권영민 지음|172×245×28mm|584쪽 35,500원|ISBN 979-11-308-1907-5 03810 | 2022.04.22 ■ 도서 소개 한국 현대시의 전체적인 경향을 파악하면서 한국어의 시적 표현을 이해하게 해주는 한국시 강좌 권영민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우리 시 깊이 읽기』가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 35인의 시 142편을 엄선하여 한국 현대 시문학의 전체적인 경향을 조망한다. 시작품을 꼼꼼하고 깊이 있게 해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의 시적 표현을 충실하게 분석해 시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저자 소개 권영민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 2022. 4. 18.
[한국불교] 김옥성, <한국 현대시와 불교생태학> 주목! 불교 학술서- 김옥성의 〈한국 현대시와 불교생태학〉 만해·김달진·조지훈·서정주 ‘불교 생태학’으로 읽다 만해 등 현대시단 선지식들 ‘불교생태학’ 관점서 조명해 중앙불전 출신 文人 공통점 만해, 연기론 입각 생태사상 “탈근대적 관점서 시사점 커” 만해 한용운 스님, 서정주, 김달진, 조지훈은 한국 현대 시단을 이끈 선지식들이다. 이들은 모두 동국대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현대 불교문학의 비조(鼻祖)인 만해 스님(1879~1944)은 명진학교 설립에 참여했으며, 1918년 중앙학림 강사로 취임했다. 서정주(1915~2000)는 1933년 박한영의 문하생으로 입문해 개운사 대원암 내 중앙불전에 입학했으며, 김달진(1907~1989)은 1936년 중앙불전에 입학해 1939년 .. 2022. 3. 23.
[대학지성] 김옥성, <한국 현대시와 불교 생태학> 불교와 자연과 시적 상상…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관한 오래된 미래의 비전 저자에게 듣는다_ 『한국 현대시와 불교 생태학: 불교적 시학, 불교 생태시학, 선적 미학』 (김옥성 지음, 푸른사상, 416쪽, 2022. 01) 이 책은 전통과 현대, 종교와 과학, 미학과 윤리학, 부분과 전체, 개인과 공동체, 저항과 협력, 엘리트 미학과 민중 미학 등의 다양한 논점에서 불교적 시학, 불교 생태 시학, 선적 미학 등을 조명한다. 2005년부터 15년 가까운 기간 동안 집필된 글들을 수정·보완하여 묶고 서론과 결론을 덧댄 결과물이다. 사실 핵심 원고는 이미 10여 년 전에 완성되어 있었지만 출간 또한 생태 위기를 가속화하는 일인 것만 같아 미루고 있었다. 장고 끝에 출간을 결심한 계기는 여러 가지이지만, 결정적으로는.. 2022. 3. 17.
김옥성 저서, <한국 현대시와 불교 생태학> 분류--현대시론 한국 현대시와 불교 생태학 :불교적 시학, 불교 생태시학, 선적 미학 김옥성 지음|푸른사상 학술총서 56|160×232×27 mm(하드커버)|416쪽 39,000원|ISBN 979-11-308-1881-8 93800 | 2022.01.05 ■ 도서 소개 한국 현대시에서 길어올린 불교 생태시학 김옥성 교수(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한국 현대시와 불교 생태학』이 푸른사상사의 으로 출간되었다. 한용운의 평등주의와 구세주의, 조지훈의 생명과 사랑의 시론 등 한국 현대 시문학사에서 생태주의적인 사유를 바탕으로 불교적 시학을 전개해온 시인들의 문학론을 조명한다. ■ 저자 소개 김옥성 시인. 문학평론가.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1973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 2022. 1. 13.
[강원도민일보] 맹문재·임동확·이혜원 엮음, <2021 오늘의 좋은 시> 두 하늘을 이고 살아도, 세상 끝 등대에 불을 2020년 시단 흐름 한 권에… 양양 출신 이혜원 교수 등 엮어 안현미·김개미·성희직 등 포함 2020년 한 해 나온 문예지에 발표된 시 작품 중 전문가들이 꼽은 좋은 시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맹문재 안양대 교수,임동확 한신대 교수,양양 출신 이혜원 고려대 교수가 89편의 시들을 적당한 분량의 시평과 함께 실은 ‘2021 오늘의 좋은 시’다.지난 해 시단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동시에 도 출신 시인들의 시도 여러 편 감상할 수 있어 반갑다. 이혜원 교수가 고른 태백 출신 안현미 시인의 시 ‘카만카차 19’는 지난 해 유행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들 속에서도 눈에 띈다.칠레에서 쓰는 이국적 단어와 피노체트 정권에 저항했던 세풀베다..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