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15 한원영, <韻字辭典(운자사전)> 분류--한자사전, 한문학 韻字辭典(운자사전) 한원영 지음|183×255×64mm|1688쪽 220,000원|ISBN 979-11-308-2113-9 01710 | 2023.11.20 ■ 도서 소개 한시를 향유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운자사전 국문학 연구에 천착해온 한원영 박사의 『韻字辭典(운자사전)』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일반적인 한자사전과는 달리 운(韻)에 따라 한자를 분류, 배열, 주석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우리의 정형시인 시조(時調)를 비롯하여 가요 등에서 보이는 압운의 요소, 운율의 형태와 생성 과정 등을 고찰해왔던 저자는 고전문학의 중요한 갈래인 한시의 창작과 향유에 필수적인 요소인 운에 주목하여 운자사전의 집필을 시작했다. 중국의 운서(韻書) 중 절운의 최종적인 증보개정본인 광운.. 2024. 1. 31. [교수신문]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한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가(詩歌)” 인터뷰_『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푸른사상 | 320쪽) 쓴 강성위 박사 “약은 우리의 육신을 치유해주는 시이고, 시는 우리의 영혼을 치유해주는 약이다.” “한시 연구자는 반드시 창작자 입장에 설 수 있어야 한다.” “비애는 어쩌면 사라지는 것들이 남기는 여운” 지난 18일,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의 저자 강성위 박사(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만나러 가다가 이 문장에 빠져 약속 장소인 구로디지털역을 그냥 지나쳤다. 강 박사는 조지훈(1920∼1968)의 「낙화」를 한시(漢詩)로 옮겼고, 한역 노트에서 이같이 표현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왠지 모를 슬픔이 묻어난다. 강 박사가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를 쓴 계기는 신석정(1907∼1974)의 시 「.. 2022. 7. 26. 류성준, <동헌東軒, 한시漢詩와 노닐다> 분류--한국시, 현대시, 한시 동헌東軒, 한시漢詩와 노닐다 류성준 지음|푸른사상 교양총서 17|153×210×16mm|248쪽 22,000원|ISBN 979-11-308-1924-2 03810 | 2022.6.22 ■ 도서 소개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한시를 벗 삼아 노닐다 중문학자 류성준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의 한시집 『동헌(東軒), 한시(漢詩)와 노닐다』가 푸른사상사의 로 출간되었다. 흘러가는 계절과 일상을 노래한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자작 한시들을 실었다. 각 시마다 주석과 해설을 달아 한시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제재와 흥취에 어울리는 한국과 중국 문인들의 한시를 함께 수록하여 한문학의 멋과 진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 저자 소개 류성준(아호 동헌東軒) 서울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2022. 6. 23. [대경일보]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漢詩의 편견 부수다 신간소개-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다양한 시인 작품 64편 수록 색다른 방식으로 한시 해석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한시(漢詩)로 옮겨 시를 이해하는 색다른 관점을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한시(漢詩)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가 최근 출간됐다. 한문학자이며 한시인이기도 한 강성위 씨가 지은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 4부까지는 김소월, 윤동주로부터 오늘날 활동하고 있는 정호승, 안도현 등의 현역 시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인들의 작품 총 64편을 수록하였다. 우리말로 된 시를 한시로 옮겼다. 주석을 달아 시어와 구절을 이해하게 하고, 한역시를 다시 한글로 직역해 그 의미를 곱씹어보게 했다. 저자의 깊이 있는 해설이 담긴 한역 노트까지 곁들인 이 책은 .. 2022. 4. 26. [한국경제]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윤동주·김소월·고두현…한시로 옮겨 다시 짓다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윤동주·김소월·고두현…한시로 옮겨 다시 짓다 “현대시를 한시(漢詩)로 옮기는 건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어리석은 일이 아니냐고요? 한시는 동양 공용어입니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 한국의 아름다운 시들을 소개하는 길이 될 겁니다.” 강성위 작가(사진)는 최근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를 펴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책은 윤동주, 김소월, 고두현 시인 등의 시들을 한역한 한시 64편을 실었다. 약 3년간 한경닷컴에서 연재한 글들이다. 강 작가는 “영화를 하는 사람이 좋은 글을 보면 영화로 만들고 싶듯, 한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좋은 시를 보면 한시로 번역하기를 원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경북 안동에서 나고 자란.. 2022. 4. 26. [교수신문]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강성위 지음|320쪽|푸른사상사 한국 현대시를 한시로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하다 한문학자이며 한시인이기도 한 강성위는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현대시를 한시(漢詩)로 번역하고 해석한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를 통해 시를 이해하는 색다른 관점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한국 현대시를 한시로 옮기는 일은 두 언어 사이의 표현 방식 차이 때문에 섣불리 다가갈 수 없는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시 한역은 우리말의 감칠맛을 빠트리게 되는 부분이 많고, 한시를 우리말로 옮기면 그 웅숭깊은 느낌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한시를 창작하고 번역해온 저자의 경험, 그리고 한시와 현대시 양자에 대한 깊은 이해가 그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좋은 소설을 .. 2022. 4. 2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