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상1742 친구가 보낸 책 때문에 며칠 앓았습니다 시인 이소리, 등단 33년 만에 첫 산문집 <종이학 한 쌍이 깨어날 때까지> 펴내 친구가 보낸 책 때문에 며칠 앓았습니다 시인 이소리, 등단 33년 만에 첫 산문집 <종이학 한 쌍이 깨어날 때까지> 펴내 12.11.09 17:39l최종 업데이트 12.11.11 17:54l 마동욱(madw) 미자야 잘린 네 손가락에도 핏물 돌아 금방이라도 손가락이 쑥쑥 자랄 것 같은 피에 젖은 봄이 온다 삼팔선 같은 .. 2012. 11. 12. 뉴스 책동네 고단하고, 낡고, 슬프고 아픈 이 여자들 작가 황영경 첫 단편소설집 <아네모네 피쉬> 펴내 고단하고, 낡고, 슬프고 아픈 이 여자들 작가 황영경 첫 단편소설집 <아네모네 피쉬> 펴내 12.11.01 16:41l최종 업데이트 12.11.01 17:38l ▲ 황영경 단편소설집 <아네모네 피쉬> 작가 황영경이 첫 단편소설집 <아네모네 피쉬>(푸른사상)를 펴냈다 ⓒ 푸른사상 관련사진보기 " 섬 여자.. 2012. 11. 12. 채식주의를 넘어서 채식주의를 넘어서 고미송 저|153×224|신국판|240쪽|값 16,000원| 채식/ 여성/ 불교 작년 말부터 올해 초반까지 구제역 파동으로 엄청난 수의 가축들이 죽어야 했고 심지어는 생매장을 당해야만 했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고 이를 계기로 채식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사람들.. 2011. 11. 14. ‘소설가 이전에 詩人’ 구보를 다시 본다 (문화일보) 2011년 11월 07일(月) 김영번 기자 ‘구보 박태원은 소설가 이전에 시인이었다.’ 곽효환 시인이 구보 박태원(1910∼1986)의 시 19편과 관련 연구 성과를 담은 문학 학술서 ‘구보 박태원의 시와 시론’(푸른사상)을 펴냈다. 곽 시인은 책 머리말에서 모더니즘 소설가로 알려진 박태원의 .. 2011. 11. 7. 꿀벌 우체부 선물을 받는 일은 즐거운 일이에요. 동시는 끊임없이 선물을 주지요. 마치 엄마처럼 다정하게 등을 토닥이면서요. 동시에 묻혀 살면 가끔은 어른인 것도 잊어버린답니다. 그래서 생각 나이가 아홉 살이 되기도 하고 열 살이 되기도 하지요. 나는 별명이 많습니다. 식구들은 이렇게 부르지.. 2011. 10. 21. 어둠의 얼굴 - 푸른사상 시선 11 어둠의 얼굴 김석환 시인의 시를 읽으니 삶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시란 무엇인가라는 케케묵은 문제들이 새삼스럽게 생각난다. 어쩌면 삶이란 “주인 노파는 보이지 않는데/삐걱거리는 나무의자/누가 보내는 경고음일까/새벽안개 지우며/은방울꽃 흔드는 소리”(「.. 2011. 10. 21. 이전 1 ··· 283 284 285 286 287 288 289 ··· 2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