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상 소설선23 김옥성 소설, <붉은배새매의 계절> 분류--문학(소설) 붉은배새매의 계절 김옥성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49|146×210×14mm|216쪽 17,000원|ISBN 979-11-308-2079-8 03810 | 2023.8.4 ■ 도서 소개 매와 소년이 나누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우정 김옥성 소설가(단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생태주의 성장소설 『붉은배새매의 계절』이 로 출간되었다. 조류학자를 꿈꾸는 한 소년이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를 구조한 뒤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교감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현대인들에게 생명력의 소중함은 물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준다. ■ 작가 소개 김옥성 1973년 전남 순천의 농가에서 나고 자랐다. 오랜 시간 생태적 사유와 종교적 상상을 천착해온 시인이자 소설가.. 2023. 7. 24. 이길환 소설집, <매머드 잡는 남자> 분류--문학(소설) 매머드 잡는 남자 이길환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48|146×210×16mm|336쪽 18,000원|ISBN 979-11-308-2072-9 03810 | 2023.7.10 ■ 도서 소개 자본의 그늘에서 허덕이는 현실의 인간이 절박함에 찾아내는 역사의 시공 이길환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매머드 잡는 남자』가 로 출간되었다. 각각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의 상실과 역경이 생생하게 형상화되어 있다. 자본주의 체제의 그늘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인물들이 생존을 추구하는 절박함은 독자의 마음에 크고 작은 파문을 일으킨다. ■ 작가 소개 이길환 1994년 중편 「타인의 침상」으로 『오늘의 문학』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아르마딜로』 『영화 속의 남자』 『하늘채 사랑』.. 2023. 7. 11. [광주일보] 백정희, <가라앉는 마을> 무안 출신 백정희 작가 ‘가라앉는 마을’ 펴내 무안 출신 백정희 작가가 두 번째 창작집 ‘가라앉는 마을’(푸른사상·사진)을 펴냈다. 이번 소설집에는 소외된 계층과 약자들을 향한 속 깊은 애정이 담긴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자본의 논리에서 착취를 당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신자유주의 시대 이후의 세태를 반영한다. 작가는 경제적 빈곤의 이유로 뿌리내렸던 곳에서 주변부로 쫓겨나고 개인과 사회 폭력에 직면하는 현실을 직시한다. 특히 도시 재개발과 농촌 개발에 따른 거주민의 계급적 분리와 생존에 직면한 현실은 사뭇 생생하다. 표제작 ‘가라앉은 마을’은 자본의 논리가 어떻게 거주자인 인간을 추방하고 배제하는지 보여준다. 소설은 마을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에 개발되는 생수 공장의 .. 2021. 6. 16. [무안신안뉴스] 백정희, <가라앉는 마을> 무안출신 백정희 작가, 두 번째 소설집 『가라앉는 마을』 출판 “인간들이여, 이제 그만 폭력을 멈추어 달라!” 절규 무안출신 백정희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가라앉는 마을』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됐다. 구조적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한 삶의 현장을 목도하며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소설 7편을 실었다. 책엔 『새들은 어디로 갔을까』 『외양간 풍경』 『말바우시장』 『가라앉는 마을』 『계단 위에 있는 집』 『바람은 길이 없다』 『진혼교향곡』 『마지막 집』이 담겨있다. 『가라앉는 마을』은 소외된 계층과 약자들을 향한 속 깊은 애정으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부조리를 짚어낸다. 표제작이자 작가의 등단작인 『가라앉는 마을』은 자본의 논리가 어떻게 거주자인 인간을 추방하고 배재하는지 잘 보여준다. 마을 주민들의 반발에도.. 2021. 6. 10. [대구일보] 이근자, <히포가 말씀하시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인들의 신간 소개 ▲히포가 말씀하시길/이근자 지음/푸른사상/295쪽/1만5천500원 소설가 이근자의 첫 번째 소설집 ‘히포가 말씀하시길’이 간행됐다. 다양한 가족 군상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굴곡을 다룬 가족서사이다. 통상 따뜻함, 포용으로 정의되는 가족.. 2020. 4. 2. [세계일보] 유경숙 엽편소설집 <베를린 지하철역의 백수광부> 상처·상실감으로 구멍나고 닫힌 마음들 말할 수 있게 돕고파 유경숙 ‘베를린 지하철역의 백수광부’ “세상과의 불화 때문에 마음이 꽉 닫혀버린 이에게 바늘귀만큼의 구멍이라도 뚫어주고, 깊은 상실감으로 가슴 한편이 구멍 난 사람에겐 바람막이 점퍼를 입혀주는 역할을 하고 싶.. 2017. 4.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