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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54

우한용 장편소설, <소리 숲> 분류--문학(소설) 소리 숲 우한용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34|145×210×19 mm|320쪽 18,000원|ISBN 979-11-308-1923-5 03810 | 2022.5.31 ■ 도서 소개 충만한 생명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소리 숲 우한용의 장편소설 『소리 숲』이 로 출간되었다. 고창의 역사와 함께해오며 참회의 삶을 살아가는 노인의 수수께끼 같은 삶과 그의 자서전 대필을 제안받은 청년의 서사가 교차된다. 인간 성장과 깨달음의 과정이 담긴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충만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숲의 소리가 들린다. ■ 작가 소개 우한용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같은 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문학과 문학교육을 연구해왔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 2022. 5. 26.
뮤리얼 스파크(김수영 옮김), <메멘토 모리> 분류--문학(소설), 영미소설 메멘토 모리 뮤리얼 스파크 지음|김수영 옮김|세계문학전집 11|146×210×8mm|292쪽 17,900원|ISBN 979-11-308-1910-5 03840 | 2022.5.3. ■ 도서 소개 김수영 시인의 번역으로 만나는 죽음의 철학 김수영 시인의 번역으로 만나는 뮤리얼 스파크의 소설 『메멘토 모리』가 푸른사상사의 로 출간되었다. 정체불명의 협박 전화를 받은 노인들이 각자 어떤 방법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받아들이는지, 노년의 고통스럽고도 복잡한 심리를 소설 속에서 통찰력 있게 묘사한다.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특유의 재치, 유머가 담긴 이 작품은 죽음에 대한 깊은 철학적 사색으로 독자들을 빠져들게 한다. ■ 저자 소개 뮤리얼 스파크(Muriel Spar.. 2022. 5. 4.
[불교신문] 강경호, <관용> 관용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강경호 작가가 역사와 전설을 넘나드는 운명적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중앙아시아에 번성해 세력을 떨치던 도시국가 아게스 밀에서 추방된 뒤 오랜 기간 떠돌다가 복수와 관용의 기로에 선 주인공 옴마나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왕의 아들이자 장차 아게스 밀의 통치자가 될 투란 바스네프의 야욕과 모함으로 인해 옴마나스는 추방당한다. 옴마나스는 그를 따르는 부하들을 이끌고 이곳저곳을 유랑하며 복수를 위한 칼날을 다진다. 발흐의 재상인 차도위를 치료한 인연으로 그와 교분을 쌓게 되고, 차도위의 후계자 구취각이 자문관 자리를 제안하지만, 이를 마다하고 아게스 밀의 왕과 배신자를 향한 복수의 일념으로 지난한 여정을 떠난다. 불교신문, "관용", 허정철 기자, .. 2022. 3. 28.
[광남일보] 강대선, <퍼즐> "교사로서의 삶이 작가로서의 삶에 힘이 된다" 현직 고교 국어교사 작가 3인의 창작이야기 강대선, 4·3과 5·18 서사 다뤄…내적 성숙 기할 터 광주 문단에는 교육계에 종사하며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치는 문인들이 있다. 이들은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바쁠텐데, 여기다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삶도 충실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유독 광주 문단에서 두드러지게 창작여정을 소화하고 있는 교사 작가들이 그들이다. 이들 작가는 모두 고등학교 현직 국어교사이자 정식 문단에 데뷔한 문인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대표적으로 소설가인 장정희(대광여고)·정강철(광덕고)씨, 시와 소설을 병행 중인 강대선(동성고)씨가 꼽히고 있다. 최근 들어 장정희씨는 2020년 장편 ‘옥봉’(강 刊)을, 정강철씨는 2021년 장편 ‘소설 원교’(문학.. 2022. 2. 16.
[광주일보] 강대선, <퍼즐> 강대선 시인 “아픔 지닌 광주·제주는 제 마음 속 부채의식”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5월 희생자 추모 시집 ‘가슴에서 핏빛 꽃이’ 제주 4·3항쟁 다룬 장편소설 ‘퍼즐’ 펴내 시인은 그달을 0월이라고 했다. 왜 0월이냐고 물었더니 “잘 기억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마도 “오래되었으나 지워지지 않은 기억의 파편”으로 남아 있는 듯했다. 시인에게 80년 5월은 특정할 수 없는 달이었다. 당시 그는 초등학생이었다. 어머니와 동네 아주머니가 주먹밥을 지어 트럭에 탄 아저씨와 형들에게 주는 모습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0월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당시 창문을 이불로 가렸는데 소리가 나갈까, 여린 숨소리도 아꼈지요. 그리고 소문으로 거리가 뒤숭숭해지자 우리 가족은 나주로 피난을 갔습니다.” 강대선 시인에게 그.. 2022. 1. 26.
김동인 장편소설 <젊은 그들(1·2권)> 분류--문학(소설) 젊은 그들(1·2권) 김동인 지음|오늘의 한국문학 12|150×213×24mm|404쪽 19,000원|2022.1.25|ISBN 979-11-308-1887-0 04810 ISBN 979-11-308-1886-3(세트) 김동인 지음|오늘의 한국문학 12|150×213×24mm|392쪽 19,000원|2022.1.25|ISBN 979-11-308-1888-7 04810 ISBN 979-11-308-1886-3(세트) ■ 도서 소개 격동의 역사에 우뚝 선 젊은이들의 사랑 한국 근대문학이 선구자 김동인의 장편 역사소설 『젊은 그들(1․2권)』이 푸른사상의 로 출간되었다. 1930년부터 약 1년간 『동아일보』에 연재한 이 소설은 민씨 일파와 대원군의 정치적 대립과 임오군란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