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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안준철,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애쓰는 마음으로 연꽃을 보며 알게 된 것들 시집 펴낸 안준철 시인 강연회 오마이뉴스, "애쓰는 마음으로 연꽃을 보며 알게 된 것들", 박향숙, 2023.10.27 링크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72552&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2023. 10. 30.
[더스쿠프] 맹문재 엮음, <박인환 산문 전집> [주말에 함께] 고객의 95%는 자기 의지로 물건을 사지 않는다 外 「박인환 산문 전집」 맹문재 엮음 | 푸른사상 펴냄 2019년부터 간행한 ‘박인환 전집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 나왔다. 수필, 한국전쟁의 체험, 미국 여행기, 서간, 전기, 설문 등 박인환 시인이 쓴 41편의 글을 전집에 수록했다. 특히 이번 전집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박인환 시인의 경기공립중학교 학적부, 제적등본과 다수 사진을 수록해 시인의 인생을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다. 인연을 사랑한 박인환 시인을 그리는 부인, 아들, 딸의 추모글도 함께 있다. 더스쿠프, " [주말에 함께] 고객의 95%는 자기 의지로 물건을 사지 않는다 外", 이지원 기자, 최아름 기자, 2023.10.13 링크 : https://www.thescoop.co.k.. 2023. 10. 16.
박혁남 시집, <묵향의 아침> 분류--문학(시) 묵향의 아침 박혁남 지음|128×205×8mm|144쪽|14,000원 ISBN 979-11-308-2090-3 03810 | 2023.10.10 ■ 시집 소개 가을 물빛처럼 맑고 투명한 시편들 시인이자 캘리그라퍼인 박혁남의 두 번째 시집 『묵향의 아침』이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문학과 서예라는 두 갈래 길 사이에서 고유한 예술미를 추구하는 시인은, 시서화의 조화를 통한 정돈된 아름다움을 시어에 담아낸다. 사랑과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시편들은 그윽한 묵향이 풍기면서도 가을 물빛처럼 맑고 투명하다. ■ 시인 소개 박혁남 (글빛, 義谷, 夢友軒) 시인이며 캘리그라퍼. 1960년 전남 완도 노화(蘆花)에서 태어나, 대전대학교 대학원 서예과를 졸업했다. 2004년 『자유문학』에서 추.. 2023. 10. 11.
[강원도민일보] 맹문재 엮음, <박인환 산문 전집> “사랑은 무한한 유일의 재산” 인간 박인환의 고백 박인환 학술연구총서 완간 수필·서간·체험기 41편 수록 종군 기자 기록·미국 여행기 등 고향 강원에 관한 글 실려 눈길 “욕심 없는 근성 배반할 수 없어” 오늘 인제 박인환문학축제 개막 “강원도의 모든 풍물은 고난과 질곡과 박해에 억눌린 우리 민족의 슬픈 표정을 간직한 것과 다름이 없었으며 이것은 즉 강원도만이 가질 수 있었던 최후적인 한국의 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맹문재 시인이 2019년부터 간행해 온 박인환 전집 시리즈의 마지막 권으로 ‘박인환 산문 전집’을 펴냈다. 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의 수필, 한국전쟁의 체험, 미국 여행기, 서간, 전기, 설문 등 41편이 책에 수록됐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박인환의 경기공립중학교 학적부, 제적등.. 2023. 9. 18.
[전북일보] 안준철,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연꽃의 일생으로 전하는 시인의 철학⋯안준철 시인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여름철 산책 일화가 담긴 76편의 작품 수록 인간의 우주적 운명, 생의 가치 등 시인만의 철학도 담겨 “집에서 덕진연못까지는/ 자전거로 십오 분 거리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동안/ 연꽃은 눈 세수라도 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처럼 신호등에 한 번도 안 걸린 날은/ 연못 입구에서 조금 서성이다 간다/ 연밭을 둘러보니 어제 꽃봉오리 그대로다/ 아, 내가 너무 서둘렀구나/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한 것을” (시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연꽃을 지극히 사랑하는 ‘산책자’ 안준철 시인이 (푸른사상)을 펴냈다. 시집에는 ‘연꽃’을 주인공으로 안개비 내린 새벽의 산책길, 연밭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참새의 모습 등 시인의 여름.. 2023. 9. 14.
[내외신문] 조미희, <달이 파먹다 남긴 밤은 캄캄하다> 조미희 시인의 [어두운 현실 속에서 찾아낸 희미한 빛] 조미희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달이 파먹다 남긴 밤은 캄캄하다』가 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가난을 외면하지 않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존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진다. 물질과 욕망이 가득한 이 세계 속에서 시인은 인간 가치를 지향하는 의지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다. 조미희 시인은 달이 파먹다 남긴 캄캄한 밤에 자신은 물론이고 가난한 사람들을 발견한다. 풍요로운 고층 빌딩의 그림자 속에 숨겨진 그들은 한여름이라도 추울 수밖에 없고 아픈 곳도 보여주기 싫어한다. 어둠의 옷을 더 편하게 여기고, 부러지지 않은 희망을 지니고 있지만 뿌리를 키우지 못한다. 시인은 그들의 가난을 외면하거나 자신의 가난에 함몰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키워온 것이 .. 202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