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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점을 치는 저녁6

[전북일보] 주영국, <새점을 치는 저녁>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형미 시인 - 주영국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 발자국이든 무엇이든 ‘찍으며’ 한 생을 삼복(三伏) 떠나고, 입추(立秋) 너머 처서(處暑)를 기다린다. 그 기다림 속에, 아직 남아 있는 지독한 더위 속에 백일홍이 붉다. 삼복 기간 동안 저 꽃이 세 번 피고 지면 벼 모가지가 나온다 하였던가. 주영국 시인의 시집 (푸른사상, 2020)을 읽고 나서 생각했다. 자고로 ‘꽃이 핀다는 것’은 그런 일 아닐까. 더워서 숨이 턱턱 막히는 그 순간, ‘살고 싶던 간절한 마음’을 ‘세상에 붉게 터뜨리는’일 아닐까 하고. 그렇게 터뜨리고 나면 거짓말같이 ‘청죽의 마디 같은 칸칸의 희망’이 오는 거라고 말이다. 그래, 선선한 초가을 볕 속에서 벼 모가지가 나오는 거라고. “.. 2020. 8. 21.
[광남일보] 주영국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 소소한 일상과 민중들의 애환 시에 투영 주영국 시인 첫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 광주전남작가회의 사무처장을 맡아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영국 시인(58)이 첫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푸른사상 刊)을 펴냈다. 주 시인의 이번 시집은 그가 2004년 제1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 2019. 11. 18.
[남도일보] 주영국, <새점을 치는 저녁> 주영국 ‘새점을 치는 저녁’시집 발간 “민중의 애환 담아냈다” 주영국 ‘새점을 치는 저녁’시집 발간 쌀쌀한 가을날 민중들의 애환을 따스하게 위로해줄 시집이 발간됐다. 공군 기상예보관 출신 주영국 시인이 첫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푸른사상)’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열심.. 2019. 11. 15.
[전남매일] 주영국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 "숙제를 끝낸 듯 후련합니다" 민중을 위로하는 주영국 시인 첫 시집 가족·역사 등 주제…20여년간 작품 모음 <새점을 치는 저녁> [ 전남매일=광주 ] 이보람 기자 = ‘내일은 그도 저무는 공원에 나가/새점을 칠지 모른다/누군가 또 흘리고 간 노란 알약에서/새점을 치던 저녁을 떠올려.. 2019. 11. 13.
[무등일보] 주영국, <새점을 치는 저녁> "글쓰기는 유일한 탈출구…첫 시집 남다른 감회" 주영국 시인, '새점을 치는 저녁' 출간 공군 기상대서 기상예보관 활동하며 작업 총 4부에 걸친 시 60여편 담아내 “지난 2004년 전태일문학상에 당선돼 문단에 등단한 이후 발간한 첫 시집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응어리졌던 작.. 2019. 11. 12.
주영국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 분류--문학(시)​ 새점을 치는 저녁 주영국 지음|푸른사상 시선 113|128×205×8 mm|130쪽|9,000원 ISBN 979-11-308-1474-2 03810 | 2019.10.31 ■ 도서 소개 새로운 세상을 열망하는 수준 높은 노래들 주영국 시인의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이 <푸른사상 시선 113>로 출간되었다. 할머니를 비롯.. 2019.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