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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김금분, <강으로 향하는 문> [책]흑백논리에 젖은 이들에 들려주는 포용의 가치 김금분 시인 네 번째 시집 “생각해 보니 굳이 흑백을 가릴 게 무어냐/ 검은 머리 흰 머리, 자리를 양보하며 퍼져가는데/ 들판의 뜻대로 내버려 둘란다(흑백 中)” (사)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금분 시인이 네 번째 시집 ‘강으로 향하는 문'을 상재했다.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자는 메시지가 읽히는 시집이다. 시인은 조금만 양보해도 조화로울 수 있는 시대, 포용의 가치를 들려준다. 시집은 총 4부로 나뉘어 64편의 시가 실렸다. 특히 김 시인의 고향인 춘천에서 길어 올린 정서가 깊이 배어 있다. 윤희순, 김추자, 전계심 등 춘천의 인물과 춘천의 역사, 자연을 시로 짚었다. 근대화의 물결로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도 녹아 공감을 부른다. 김.. 2021. 11. 19.
[강원일보] 송지은, <푸른 고양이> [책]벼랑 끝에 내몰린 인물들 그 순간 마주한 삶의 민낯 춘천 출신 송지은 작가 첫 소설집 `푸른 고양이' 춘천 출신 소설가 송지은씨(사진)가 자신의 첫 번째 소설집 `푸른 고양이'를 상재했다. 2015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모두 7편의 .. 2020. 5. 15.
[강원일보] 강세환,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詩…그 터무니없는 황홀경 주문진 출신 강세환시인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시는 시를 위한 것도 나를 위한 것도 아니다.” 강릉 주문진 출신 강세환 시인이 시집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상재했다. 시집은 4부, 60여편으로 이뤄져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나는 무엇으로 살았는.. 2020. 5. 8.
[강원일보] 이순주, <나비의 방석> 고향 뒷산에 오르며 동심의 세계로 평창 출신 이순주 작가 동시집 ‘나비의 방석’ 친구·가족·자연 담아 평창 출신 이순주 작가가 등단 15년 만에 첫 동시집 `나비의 방석'을 출간했다. 책은 `제1부 동네 뒷산은 커다란 해적선이 됩니다' `제2부 바다를 돌아오느라 힘들었던 배 한 척' `제3.. 2018.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