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주, <엄마의 연애>, 미주 한국일보, 2014.8.15
유희주 시집 ‘엄마의 연애’ 출간
매서추세츠에 거주하는 유희주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엄마의 연애’(푸른사상)를 출간했다.
60편의 시를 4부로 나눠 수록한 이 책에 대해 조해옥 문학평론가는 “상처입은 자신을 성찰함으로써 자신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비로소 사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체험을 통한 관용의 정신으로 자신과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음을 섬세하게 노래한다”고 썼다.
한혜영 시인은 추천사에서 “유희주의 시에는 여성으로서의 욕망과 그것을 애써 누르는 마음이 공존한다. 체험에서 비롯된, 진솔하면서도 생생한 것이 장점인 시편들. 주된 정서는 이민자의 고단함이나 설움이지만, 깊은 사유와 번뜩이는 감각을 더하면서 맛깔스러운 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썼다.
유 시인은 2000년 ‘시인정신’으로 작품활동을 시작, 시집 ‘떨어져나간 것들이 나를 살핀다’가 있다. 2013년 해외동포 책보내기협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매서추세츠에 도서 6,000권을 소장한 한인도서관을 설립, 현재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60편의 시를 4부로 나눠 수록한 이 책에 대해 조해옥 문학평론가는 “상처입은 자신을 성찰함으로써 자신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비로소 사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체험을 통한 관용의 정신으로 자신과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음을 섬세하게 노래한다”고 썼다.
한혜영 시인은 추천사에서 “유희주의 시에는 여성으로서의 욕망과 그것을 애써 누르는 마음이 공존한다. 체험에서 비롯된, 진솔하면서도 생생한 것이 장점인 시편들. 주된 정서는 이민자의 고단함이나 설움이지만, 깊은 사유와 번뜩이는 감각을 더하면서 맛깔스러운 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썼다.
유 시인은 2000년 ‘시인정신’으로 작품활동을 시작, 시집 ‘떨어져나간 것들이 나를 살핀다’가 있다. 2013년 해외동포 책보내기협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매서추세츠에 도서 6,000권을 소장한 한인도서관을 설립, 현재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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