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삭, <거북선 찾기>, 뉴시스, 2014.8.2
김이삭 두번째 동화집 '거북선 찾기'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이삭 작가가 두 번째 동화집 '거북선 찾기'(도서출판 푸른사상)를 펴냈다. 2014.08.02. (사진=김이삭 작가 제공)
photo@newsis.com 2014-08-02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이삭 작가가 두 번째 동화집 '거북선 찾기'(도서출판 푸른사상)를 펴냈다.
이 동화집은 '푸른사상 동화선' 두 번째 도서고 가족애와 따스한 우정으로 갈등을 해결하며 성장해 가는 섬 아이들의 독특한 8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권영상 시인·동화작가는 "김이삭 작가는 동화를 통해 죽음이야말로 비킬 수 없는 또 하나의 삶이며 '우리가 딛고 넘어가야 할 세상을 향한 문'이라고 말한다"며 "가족애와 따스한 우정으로 갈등을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섬 아이들의 독특한 8개의 이야기에서 정감 어린 사투리와 바다 내음 풍기는 소박한 문체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동화집에는 '초록 마녀' '엉겅퀴, 네 마음을 열어봐' '타임캡슐을 찾아라' '해파리 특공대' '새엄마는 감꽃요정' '형아는 큰 나무' '꼬마 어룡 푸푸' '마루와 우레' 등이 실렸다.
김이삭 작가는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소년문학'에 동화가 당선돼 문단에 올랐다. 2005년 '시와 시학'에 시가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이름을 올리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경남신문'신춘문예와 2010년 기독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됐으며, 동시로 제9회 푸른문학상을 받았다. 2012년 동시집 '바이킹 식당'을 출간해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5회 시와창작문학상, 제3회 울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시집 '베드로의 그물'과 동화집 '꿈꾸는 유리병 초초'가 있다. 현재 울주 옹기종기도서관에서 '교과서 속 동시' 수업을 하고 있다.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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