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김이삭, <거북선 찾기>

 

 

김이삭, <거북선 찾기>, 경상일보, 2014.8.4


동화작가 김이삭씨 신간 두번째 동화집 ‘거북선 찾기’
거제도 배경으로 이야기 엮어

동화작가 김이삭씨가 두 번째 동화집 <거북선 찾기>(도서출판 푸른사상)를 펴냈다.

김 작가는 이번 책에서 자신의 고향 거제도 인근 여덟 개의 섬마을을 배경 삼아 다양한 에피소드를 동화로 엮어냈다.

‘초록 마녀’ ‘엉겅퀴, 네 마음을 열어봐’ ‘타임캡슐을 찾아라’ ‘해파리 특공대’ ‘새엄마는 감꽃요정’ ‘형아는 큰 나무’ ‘꼬마 어룡 푸푸’ ‘마루와 우레’ 여덟 편의 이야기는 모두 가족애와 우정을 통해 아이들이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동시작가로도 활동하는 김 작가는 1998년 <소년문학>에 동화가, 2005년 <시와 시학>에 시가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와 2010년 기독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됐으며, 제9회 푸른문학상을 받았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