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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시선

광장으로 가는 길

by 푸른사상 2011. 10. 6.

 

광장으로 가는 길

 

 

 

 

 

 

 

 

 

 

 

우리의 광장은 넓고도 밝다

이 합동시집은 시인 개인의 정원을 넘어 시단 전체의 아름다운 수목원(樹木園)을 만들어보자는 뜻에서 출발한다. 시단의 원로에서부터 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아 ‘우리’ 시단의 정체성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독자의 상실과 더불어 시 장르가 약화되는 현실에 대해, 나아가 시인들 사이에서조차 시의 소통이 어려워지는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 (…중략…) 세상과 문학이 위기라면 이 사람 냄새 진한 시들은 다시 사람으로 돌아갈 것을 제시한다. 바라건대 서로의 손을 잡을 수 있는 시인 정원이 풍성하기를!
                                                                                                      -나민애(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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