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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간행도서

순천향대 이청 외, <단계단계 배우는 글쓰기>

by 푸른사상 2020. 3. 16.



분류--글쓰기

단계단계 배우는 글쓰기

이청·김현지·유은정·김수진 지음푸른사상173×247×12 mm192

13,000ISBN 979-11-308-1582-4 03710 | 2020.3.15



■ 도서 소개

 

차근차근 글쓰기의 계단을 올라가 보아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가이드 단계단계 배우는 글쓰기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네 단계의 미션을 차근차근 수행하다 보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글쓰기가 두려웠던 이들 앞에 한 편의 멋진 글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SNS 글쓰기부터 학술적 글쓰기까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에 대한 방법과 QR 코드를 이용한 풍성한 자료가 글쓰기를 흥미롭게 배우고 연습하는 데 길잡이가 되어준다.

 


■ 저자 소개

 

이 청 _ 순천향대학교 향설나눔대학 교수

김현지 _ 순천향대학교 향설나눔대학 강사

유은정 _ 순천향대학교 향설나눔대학 강사

김수진 _ 순천향대학교 향설나눔대학 강사

 

 

■ 목차

 

미션 시작에 앞서

 

STEP 1 글쓰기를 시작해 볼까요

어렵다고 겁먹지 말아요 : 오리엔테이션

누구나 마구마구 쓸 수 있어요 : 글쓰기 준비

 

STEP 2 글쓰기의 계단을 올라가 볼까요?

누가 읽을지 고민해 보아요 : 독자 분석

무엇을 쓸까 결정해 보아요 : 주제 선정

글의 얼굴! 제목을 붙여 보아요 : 제목 짓기

재료를 준비해 볼까요 : 자료 수집

지킬 건 지켜요 : 글쓰기 윤리

어떻게 인용할까요? : 인용의 형식

서론·본론·결론! : 내용 구성

글의 설계도를 만들어 보아요 : 개요 작성

 

STEP 3 글쓰기를 연습해 볼까요

를 소개해 보아요 : 자기소개서

생각을 표현하고 나눠 보아요 : 감상문

누구나연구할 수 있어요 : 학술적 에세이

편지도 형식이 있어요 : 이메일 쓰기

스마트 시대의 필수 능력! : SNS 글쓰기

 

STEP 4 다 쓴 글, 다시 살펴볼까요

원석을 보석으로 만들어 보아요 : 고쳐 쓰기

지켜보고 있다, 방심은 금물! : 표절 검사

 

끝난 줄 알았죠? 부록도 있어요

 


■ 출판사 리뷰

 

누구나 백지 앞, 컴퓨터 앞에서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몰라 두려워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글쓰기는 나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다. 자기를 소개할 때에도, SNS에서 지금의 기분을 표현할 때에도 글쓰기가 필수적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업무적이거나 실용적이거나 학술적인 글을 써야 할 때도 있다.

우리는 연필 한 자루에서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도구로 글을 쓴다.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구가 아니라 마음이다. 빨리 쓰려고 서두르고 잘 쓰려고 욕심내는 것보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지 생각하고 시간을 들여 글을 다듬다 보면 멋진 글이 한 편 손에 들려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소소한 미션을 성공하다 보면 자신감이 불어날 것이고, 자신감은 실력으로 연결된다.

이 책에서는 글을 완성해 가는 과정과 순서를 중심으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네 단계의 미션이 주어진다. 주제를 정하여 단계적으로 형태를 구성하고, 글을 꼼꼼히 다듬는 세부적인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지 독자는 누구인지 고민하며 살을 붙이고 다듬다 보면 목적한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글쓰기를 익히고 나면, 자기소개서, 감상문, 학술적 에세이 등의 실용적인 글쓰기를 직접 연습할 수 있다. 다음 과정에서는 세부적인 표기나 글의 방향성, 인용 등을 신경 써 글의 완성도를 갖추며 꼼꼼히 퇴고한다.

다양한 TIP을 활용하며 쓰기 연습을 지속하면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졌던 글쓰기가 즐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QR코드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와 글은 흥미로운 글쓰기를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한 동료들과 협동하여 글쓰기를 수행하다 보면 어느새 글쓰기의 능력이 단계단계 성장해 있을 것이다.



■ 책머리에 중에서

  

글을 쓰는 데 도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가볍게 노래를 흥얼거리는 기분으로 쓸 수도 있고 진지하게 쓸 때도 있습니다. 또 억지로,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글도 있지요. 어떤 경우든 글을 쓰려는 사람의 진심이 중요합니다. 누군가가 한 편의 글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가정해 보세요. 절로 절실한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사회생활은 사실 그런 절실함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일시적으로 또는 순간적으로 힘을 낸다고 해서 글이 잘 써지지는 않습니다. 글은 생각을, 생각은 시간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짧든 길든 시간을 들여 준비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켜켜이 쌓인 생각의 결을 잘 살려 낼 수 있습니다. 빨리 쓰려고 서두르거나 잘 쓰려고 욕심내지 말고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의 단계들을 거쳐 한 편의 글을 완성해 보세요. 소소한 완료의 성공이 자신감이 되고, 자신감은 실력으로 연결됩니다.

이 책은 글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의 단계와 순서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만 하지 말고 우선 한 계단을 올라 보세요. 그런 뒤 다음 계단을 오를 방법을 생각하면 되니까요. 단 한 걸음이라도 내딛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를 떠나는 기분으로 한 단계의 미션을 완료하고 그다음 단계로 건너가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미션을 완료해 한 편의 멋진 글이 손에 들려 있을 겁니다.




■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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