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등대에서 휘파람
심창만 저|105×148|국반판|118쪽|값 8,000원|
심창만 시인은 세 가지를 주목한다. 이미 지나온 적요의 시간들, 집과 길, 노년의 풍경이 그것이다. 그것은 유년시절 이래로 걸어온 50여 년 궤적을 압축 상징하는 키워드에 해당한다.세 가지 층위가 결합의 축으로 변증법을 지향한다. 각 시편은 추상적인 상상이 아닌 구체적인 현실을 드러내고 체험의 진솔성을 생동하는 언어로 묘사한다. 이러한 구체적 본질이 생존의 고통을 극복하게 하는 시의 힘으로 작용한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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