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남3 [농민신문] 조규남, <연두는 모른다> 다채로운 비유로 찾는 존재의 근원 연두는 모른다 2012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분야 당선자인 조규남 시인이 신작 시집 를 펴냈다. 시인은 일상의 제재들을 다채로운 비유로 노래하며, 인간 존재의 근원을 찾아가고 있다. 인간이 부재하고 중심을 잃은 이 시대에 시인은 생명력이 가득한 시로 세계를 노래한다. 동료인 이문재 시인 또한 생명의 이미지로 조 시인의 시적 세계를 정의한다. ‘색깔로는 푸른색이고 운동으로는 솟구침이며 시공간적으로는 고생대와 지구 전체까지 아우른다’며, 생명에 대한 감수성은 근원에 대한 상상력과 만나 시의 규모를 부풀리고 ‘땅의 기억’은 도시적 삶에 녹아들었다고 평한다. 또 추천사를 통해 눈부심 속에서 어둠을 찾아내는 시인의 시력이 나날이 밝아지며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조규남/푸른사상/.. 2020. 6. 24. 생명력 가득한 시, 조규남 <연두는 모른다> 신이 죽고 인간도 부재하고 그 자리를 로봇인간이 대신한다. 인간성을 상실하고 존재 가치를 잃은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모르는 걸까. 생명이 대한 감수성과 근원에 대한 상상력이 만나 한 세계를 들올리는 시편, 조규남의 첫 시집 를 만난다. 2020. 6. 9. 조규남 시집, <연두는 모른다> 분류--문학(시) 연두는 모른다 조규남 지음|푸른사상 시선 123|128×205×9 mm|136쪽|9,000원 ISBN 979-11-308-1671-5 03810 | 2020.5.22 ■ 도서 소개 이 세계를 떠받치는 생명력 가득한 시 조규남 시인의 첫 시집 『연두는 모른다』가 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일상의 제재들을 다채로운 비유로 노래하며 인간 존재의 근원을 찾아가고 있다. 인간의 존재 가치가 상실된 이 시대에 시인은 생명력이 가득한 감수성과 이미지로 이 세계를 노래하고 있다. ■ 시인 소개 조규남(曺圭南)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약속에 대한 강박증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일상을 빡빡이 나누어 쓰다 보니 짧은 문학 장르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2012년 『농민신문』.. 202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