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8 [무등일보] 백정희, <가라앉는 마을> 자본의 논리에 감춰진 한국사회의 민낯 무안 출신 백정희 소설가 소설집 '가라앉는 마을' 소외된 약자 향한 시선 한국사회 부조리 담아 1960년대 이후 산업화는 굶주림을 해결했지만 또 다른 사회 모순과 부조리를 낳았다. 이것은 양극화와 청년실업 급증 등으로 이어지면서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무안 출신 백정희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가라앉는 마을'(푸른사상刊)은 소외된 계층과 약자들을 향한 속 깊은 애정으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부조리를 짚어낸다. 각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생존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자본의 논리 속에서 착취되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도시 공간의 재개발과 농촌 개발에 따른 거주민의 계급적 분리와 생존에 직면한 현실은 주거 난민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경제적.. 2021. 6. 11. 송지은 소설집, <푸른 고양이> 분류--문학(소설) 푸른 고양이 송지은 지음|푸른사상 소설선 27|146×210×14 mm|224쪽 15,000원|ISBN 979-11-308-1666-1 03810 | 2020.05.07. ■ 도서 소개 벼랑 끝에서 마주한 인생의 민낯 송지은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푸른 고양이』가 <푸른사상 소설선 27>로 간행되었다. 작품들은 섭씨 4도의.. 2020. 5.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