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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철9

[오마이뉴스] 안준철,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애쓰는 마음으로 연꽃을 보며 알게 된 것들 시집 펴낸 안준철 시인 강연회 오마이뉴스, "애쓰는 마음으로 연꽃을 보며 알게 된 것들", 박향숙, 2023.10.27 링크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72552&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2023. 10. 30.
[전북일보] 안준철,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연꽃의 일생으로 전하는 시인의 철학⋯안준철 시인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여름철 산책 일화가 담긴 76편의 작품 수록 인간의 우주적 운명, 생의 가치 등 시인만의 철학도 담겨 “집에서 덕진연못까지는/ 자전거로 십오 분 거리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동안/ 연꽃은 눈 세수라도 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처럼 신호등에 한 번도 안 걸린 날은/ 연못 입구에서 조금 서성이다 간다/ 연밭을 둘러보니 어제 꽃봉오리 그대로다/ 아, 내가 너무 서둘렀구나/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한 것을” (시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연꽃을 지극히 사랑하는 ‘산책자’ 안준철 시인이 (푸른사상)을 펴냈다. 시집에는 ‘연꽃’을 주인공으로 안개비 내린 새벽의 산책길, 연밭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참새의 모습 등 시인의 여름.. 2023. 9. 14.
안준철 시집,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분류--문학(시)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 안준철 지음|푸른사상 시선 181|128×205×8mm|144쪽|12,000원 ISBN 979-11-308-2085-9 03810 | 2023.9.11 ■ 시집 소개 연꽃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노래 안준철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꽃도 서성일 시간이 필요하다』가 로 출간되었다. ‘산책자’인 시인은 매일 연꽃과 만나면서 수많은 명상을 통해 새로움을 발견하고 사색의 깊이를 더했다. 연꽃잎의 생성, 절정, 소멸을 통해 우리는 우주적 운명과 생의 가치를 깨닫는다. 연꽃을 향한 시인의 사랑이 이 시집에서 은은한 향기로 울려 퍼진다. ■ 시인 소개 안준철 1954년 전주 출생으로 전남 순천에서 교직 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임했다. 1992년 제자들에게 써준 생일시를 모아 .. 2023. 9. 7.
[오마이뉴스] 이상인, <민들레 편지> 37년 동안 매년 아이들과 동시를 쓴 시인 [서평] 이상인 시인의 첫 동시집 오늘은 시화를 전시하고/시낭송회가 있는 날입니다.//그동안 쓴 동시에 그림을 그리고/시화를 만들어/운동장 가에 있는 등나무 아래/단단히 묶어 놓으니/지나가던 새도 나비도/열심히 읽고 가고/해님도 달님도 찾아와/고개를 끄덕이고 갑니다./(...)/우리 아이들이 동시를 읽고/늘 동시를 쓰면서/동시처럼/맑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세상을/꿈꾸어 봅니다. - '시인의 말' 이상인 시인의 첫 동시집 를 '시인의 말'부터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알겠다. 나는 왜 동시를 쓸 수 없었는지를. 그의 첫 동시집을 읽고 마음에 샘물처럼 고이는 것이 있어서 그걸 글로 풀어서 쓰면 짧은 감상문 한편이 어렵지 않게 나오리라 여겼는데 글 한 줄을 쓰기가 어려웠던.. 2022. 11. 1.
[남도일보] 안준철, <나무에 기대다> [신간 안내]안준철 시집 '나무에 기대다' 안준철 시인의 시집 ‘나무에 기대다’가 푸른사상 시선 151로 출간됐다. 시인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작은 꽃과 낙엽, 달팽이 등 사소한 것 하나에도 시선을 주며 자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 생명력을 노래한다. 자연과 일체가 돼 나누는 섬세한 대화들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등불처럼 따뜻한 온기가 마음에 스며든다. 이번 시집에는 정년 퇴임 후 고향으로 복귀한 뒤 교직에 있을 때는 바빠서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던 산책을 하고 나서 일기처럼 한 편씩 써나간 산책시들이 수록됐다. 작가는 서두를 통해 “나무에게 기대는 시간이 많아졌다. 나무도 나에게 기댈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한 권의 시집으로 묶는 것이 면구스럽기도 하다. 가난한 시에 보내준 따뜻한 눈빛들이 시리.. 2022. 3. 11.
[광남일보] 안준철, <나무에 기대다> 삶의 성찰과 관조의 자세로 물상들 ‘시화’ 안준철 제6시집 ‘나무에 기대다’ 출간 전주 출생으로 오랫 동안 순천에 머물며 30년 간 교직생활을 이어갔던 안준철 시인(68·前 순천 효산고 교사)의 여섯번째 시집 ‘나무에 기대다’가 푸른사상 시선 151번째 권으로 출간됐다. 시인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작은 꽃과 낙엽, 달팽이 등 사소한 것 하나에도 시선을 주며 자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 생명력을 노래한다. 자연과 일체가 돼 나누는 섬세한 대화들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등불처럼 따뜻한 온기가 마음에 스며든다. 이번 시집에는 정년 퇴임 후 고향으로 복귀한 뒤 교직에 있을 때는 바빠서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던 산책을 하고 나서 일기처럼 한 편씩 써나간 산책시들이 수록됐다. 시인은 산책에서 그동안 살아온 삶.. 202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