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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선5

[디지털 타임스] 박도, <마지막 수업> [논설실의 서가] 스승과 제자가 사는 세상은 아름답다 박도 지음 / 푸른사상 펴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인연은 아마도 사제(師弟) 간일 것이다. 왜냐하면 인류의 역사와 문화는 이 사제 관계로 이어오고 발전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교에서 학생으로 16년 동안 고매한 스승의 가르침을 받았고, 교사가 되어선 33년 동안 싱그럽고 풋풋한 청소년들을 가르치며 살아왔다. 이 책은 저자가 만났던 여러 스승들과 제자들의 아름답고 청순한 이야기들을 담고있다. 책의 첫째 마당 '36년 만에 찾아오다'는 졸업 후 오랜만에 만난 제자들과의 인연을 그렸다. 둘째 마당 '그의 편지에서 내 필체를 보다'는 지나버린 시간만큼이나 쌓인 아픈 추억에 대한 회고를 통해 반성 및 참회의 이야기를 엮었다. 셋째 마당 '한 번만 더.. 2020. 9. 17.
[경향신문] 박종희, <출가> [새책]노를 든 신부 外 출가 수필가 박종희의 산문집으로 일상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는 이야기다. 치매 환자가 되어 고단했던 인생살이 기억을 흘려보내다가 돌아가신 시어머니, 변변한 구두 한 켤레 제대로 사드리지 못했던 친정아버지 등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평범한 일상을 진.. 2019. 12. 2.
[동양일보] 박종희, <출가> 동양일보 문학상 경력의 작가 2인 신간 발간 ‘눈길’ 동양일보가 주최하는 신인문학상과 충북여성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2인의 작가가 나란히 신간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소설 ‘가리개’로 2014년 동양일보 신인문학상을 받은 박종희 작가와 수필 ‘꽈리’로 .. 2019. 11. 27.
[파이낸스투데이] 유경숙, <세상, 그물코의 비밀> [신간서적] 세상 그물코의 비밀 "풍파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삶의 지혜" 세상, 그물코의 비밀 ㅣ 유경숙 산문집 ㅣ 푸른사상 ㅣ 정가 15.500원 "내 삶의 절반의 안내자는 여행이었고 책이었다. 여기서 얻은 소재나 경험이 글의 동력이었고 살게 하는 힘이었다. 이제 창랑을 건너왔고 맑고 흐.. 2019. 5. 8.
강경화 산문집, <계절의 그리움과 몽상> 272쪽|16,000원| 2017.2.20 도서 소개 계절마다 마주치는 그리움, 몽상, 생각의 단편들 강경화 교수의 산문집 『계절의 그리움과 몽상』이 <푸른사상 산문선 16>으로 출간되었다. “계절은 추억의 표지”라는 바슐라르의 말처럼, 봄날의 햇빛과 가을의 바람에 물든 추억과 사색을 짤막짤.. 2017.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