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 골목에서4 맹문재 <사북 골목에서> 제12회 김만중문학상 시 부문 대상 수상! 경남 남해군이 주관하는 ‘제12회 김만중문학상’에 시집 을 낸 맹문재 시인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시조 부문 대상에 선정된 맹문재 시인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1991년 으로 등단했습니다. 시집으로 노동 열사들을 추모한 을 비롯해 , , 등이 있습니다. 와 등의 저서가 있으며, 전태일문학상·윤상원문학상·고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안양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시조 부문 심사위원들은 “작품성과 역사성을 씨줄과 날줄로 하여 독자적 풍격을 이룬 작품집을 중심으로 숙고를 거듭했다”며 “오랜 논의 끝에 맹문재 시인의 를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는 사북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집으로 광산촌에서 살아가는 광부들과 그의 가족·이웃들의 삶을 체험적으로 증언하고 .. 2021. 11. 3. [강원도민일보] <2020 푸른사상 겨울호>, 맹문재 <사북 골목에서> 문학이 40년 전 사북을 기억하는 방식 사북항쟁 관련 도서 출판 잇따라 문예지 사북항쟁 특집호 마련 등 탄광지역 출신 작가 대거 참여 탄광촌 삶 주제로 시집 발간도 “노동문학의 역할 여전히 필요” 불을 캐려면 더 깊은 어둠으로 들어가야만 했다.한국 산업사의 뿌리를 지탱하는 곳이지만 생활은 열악했다.‘막장’이라고 불린 탄광에서는 1970∼80년대 연 평균 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이런 가운데 1980년 4월 국내 최대 민영 탄광업체인 정선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에서 일어난 ‘사북항쟁’은 광부들의 열악한 현실을 전국적으로 알리며 노동운동사에 획을 그었다.광원과 가족 등 6000여 명이 어용노조 퇴진과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나 당시 정부는 광부난동사건으로 규정,탄광촌 이미지는 과격세력으로 낙인찍혔다.계엄사령부 .. 2021. 1. 29. [경북일보] 맹문재, <사북 골목에서> 포철공고 출신 맹문재 시인의 시집 ‘사북 골목에서’ 출간 포철공고 출신 맹문재 시인의 시집 ‘사북 골목에서’가 푸른사상 시선 135로 출간됐다. 사북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집이다. 광산촌에서 살아가는 광부들과 그의 가족 및 이웃들의 삶을 체험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탄광 노동으로 힘들게 살아온 광부들을 향한 웅숭깊은 애정과 깊은 연대로 역사 속에 매몰된 광부의 존재를 새롭게 조명하며 그들의 치열한 투쟁을 되살려내고 있다. ‘지난날의 항쟁을 지도 삼아/길을 알려주는 토민(土民)을 만나기도 하지만/작업복을 입은 아버지가 없기에/골목은 추상적이다 폭죽처럼 터지는 카지노의 불빛도/골목을 밝혀주지 못한다 폴짝폴짝 탄 먼지를 일으키며 걸어가던 아이들/사택 문을 열고 나오던 해진 옷 같은 아이들 나는 그 골.. 2020. 12. 11. 맹문재 시집, <사북 골목에서> 사북 골목에서 맹문재 지음|푸른사상 시선 135|128×205×8 mm|112쪽|9,500원 ISBN 979-11-308-1721-7 03810 | 2020.11.23 ■ 도서 소개 사북항쟁 40년에 바치는 웅숭깊은 헌시 맹문재 시인의 시집 『사북 골목에서』가 로 출간되었다. 사북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집이다. 광산촌에서 살아가는 광부들과 그의 가족 및 이웃들의 삶을 체험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탄광 노동으로 힘들게 살아온 광부들을 향한 웅숭깊은 애정과 깊은 연대로 역사 속에 매몰된 광부의 존재를 새롭게 조명하며 그들의 치열한 투쟁을 되살려내고 있다. ■ 시인 소개 맹문재 1963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1991년 『문학정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노동 열사들을 추모한 『기룬 어린.. 2020.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