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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11

[광남일보] 김정원, <아득한 집> 자연 섭리와 생명 소중함…고향 기억들 시화 김정원 제7시집 ‘아득한 집’ 출간 김정원 시인의 제7시집 ‘아득한 집’이(푸른사상 刊) 푸른사상 시선 143번째 권으로 출간됐다. 시인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마을, 쟁기질하는 아버지, 모든 생명을 상징하는 어머니, 아이들을 사랑하는 참교육 등을 노래하고 있다. 자연의 섭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고, 함께 살아갈 세계를 희망한다. 특히 시인의 마음은 아마도 모두 고향에서 얻어지고 체득, 육화된 것으로 보여진다. 어쩌면 시인의 유토피아인 ‘아득한 집’의 시가 이런데서 비롯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만나 화자인 시인과 형제들을 낳고 기른 자연, 고향, 아버지가 쟁기질하는 대지의 논밭, 모든 생명의 모성성을 상징하는 어머니가 노.. 2021. 6. 16.
[광주일보] 김정원, <아득한 집> 고향·자연·부모님…일상을 노래하다 김정원 시인 시집 ‘아득한 집’ 펴내 담양 출신 김정원 시인이 시집 ‘아득한 집’(푸른 사상)을 펴냈다. 이번 작품집에는 고향과 자연 풍경, 부모님 등 일상의 소재들을 노래한 작품들이 담겨 있다. ‘비’, ‘겨울호수’, ‘딱따구리’, ‘명옥헌’, ‘잃어버린 숲’, ‘어머니’ 등 고향을 배경으로 써내려간 시들이 대부분이다. “살갑게 웃는 민들레, 토끼풀, 제비꽃, 할미꽃, 냉이꽃은 온 누리에 향기를 내뿜어 겨울잠에서 벌과 나비를 깨운다. 꿩들이 대놓고 사랑을 부르는 산기슭. 까치 부부는 떡갈나무 우듬지에 신방을 차리고 부지런히 새끼를 기른다.” 시인의 말은 영산강이 대숲을 에돌아 흐르고 맑고 푸른 자연이 펼쳐진 담양의 산수를 떠올리게 한다.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삶은 .. 2021. 5. 26.
[전북중앙] 최기종 시집, <목포, 에말이요> 투박한 사투리에 담긴 목포 사람들 최기종 시집 '목포, 에말이요'··· 남도 특유 방언에 담긴 민중들의 정서-풍습-전통 담아 최기종 시인의 시집 ‘목포, 에말이요’가 ‘푸른사상 시선 140’으로 출간됐다. 목포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이 시집은 남도 특유의 토속적인 방언과 더불어 민중들의 정서, 풍습, 전통 등을 정감 있게 담아냈다. 일제강점기 식민지 수탈의 거점이기도 했던 목포의 역사와 민중의식을 생동감 있는 방언으로 쓰인 시편들은 목포 문학의 지형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최기종 시인이 목포를 제재로 삼은 작품들은 박화성의 ‘하수도 공사’에서 나타난 역사의식과 민중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하수도 공사’는 1년 동안 일해온 3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청부업자 중정 대리의 농락으로 4달 동안 삯을 받.. 2021. 2. 19.
[라디오 전국 일주] 여국현, <새벽에 깨어> '불일불이의 꿈과 이상을 노래한 시인 여국현의 고향, 강원도 영월' ​ KBS1 라디오 에서 여국현 시인의 시집 와 시에 얽힌 이야기를 2020 12월 08일(화)에 생방송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고향에 얽힌 두 편의 시를 읽으면서 시인과 시에 나타난 삶의 전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은 "문학, 영화, 음악이 탄생한 배경지를 비롯해서 한편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작가의 예술혼과 영감에 큰 영향을 끼친 고장을 찾아가 보는" 코너로 대표이자 의 저자인 김보경 작가가 진행하는 방송입니다. 유튜브에 를 검색하거나 어플을 다운 받으면 실시간 청취와 다시듣기가 가능하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 12. 8.
<진뫼로 간다> 김도수 시인, <설특집-나의 살던 고향은> 출연 푸른사상 시선 52 &lt;진뫼로 간다&gt;의 저자 김도수 선생님께서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신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보고 있어도 그리운 그곳,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설 특집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고향 '진뫼'에 대한 애틋한 서정과 넓고 깊은 시세계로 많은 울림을 주.. 2018.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