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간7

<계간 푸른사상 2024 여름호(통권 48호)> 계간 푸른사상 2024 여름호(통권 48호) 153×224×14mm|200쪽|14,000원|ISSN 2092-8416 | 2024.6.20.  ■ 도서 소개 ‘재일조선인 문학’을 특집으로 한 『푸른사상』 2024년 여름호(통권 48호)가 간행되었다. 고명철 문학평론가는 재일조선인 작가 김석범의 한글 단편소설에서 ‘탈식민-냉전’의 서사적 문제의식을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 제2차 대전 후 미국 주도로 형성된 샌프란시스코 체제와 그 하위인 ‘6년 체제’에 대한 서사적 응전을 주목했다. 하상일 문학평론가는 역사적·정치적으로 재일의 현실을 비판하고 저항해왔던 김시종의 문학을 중심으로 제주 4·3의 기억과 그것의 시적 사유와 실천을 살펴보았다. 창작란은 금시아, 박현우, 윤재훈, 이성혜, 장은, 정원도, 조재도,.. 2024. 6. 25.
[뉴스페이퍼] <계간 푸른사상 가을호(통권 41호) 2022 가을, 독서의 계절과 문예지와 함께해요 시원한 바람, 적당한 햇빛. 책 읽기 좋은 계절이 왔다. 길고 길었던 여름이 끝난 것은 반갑지만,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은 가을이 고독의 계절이기도 한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고독한 가을, 문예지를 읽으면서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만나 외로움을 덜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을 맞아 우리 곁을 찾아 온 문예지를 소개한다. 가을호 의 이번 가을호 특집은 ‘파친코’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와 이를 원작으로 하는 Apple TV+의 드라마 ‘파친코’, 재일조선인(자이니치)의 이야기를 다룬 두 작품은 모두 세계에서 주목받았다. 은 두 ‘파친코’의 성공과, 이야기 속에서 드러난 디아스포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밖에도 신작 시, 동.. 2022. 10. 14.
[뉴스페이퍼] <계간 푸른사상 가을호(통권 41호)> 푸른사상 41호, 「파친코」를 다루다 계간 「푸른사상」 41호의 제목은 ‘『파친코』, ’다. 파친코란 올해 3월부터 Apple TV+에서 방영된 미국 드라마 「파친코」를 뜻하고, 소설가 이민진이 지은 그 원작소설 「파친코」를 뜻하기도 한다. 파친코의 내용을 크게 요약하자면, 일제 강점기 시절 부산에서 태어난 ‘선자’라는 소녀가 더 나은 삶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정착하며 겪는 고난을 그린 이야기이다. 선자를 중심으로, 그녀가 정착한 오사카와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자 분투하는 재일 조선인/한국인들의 이야기가 바로 「파친코」이다. 「파친코」의 어원이 되는 빠칭코(パチンコ)는 일본의 슬롯 게임이다. 한국에선 엄연히 도박으로 분류되지만 일본에서는 ‘놀이’로 취급되며, 일본의 도시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 2022. 10. 7.
계간 푸른사상 2020 겨울호(통권 34호) 계간 푸른사상 2020 겨울호(통권 34호) 153×224×15 mm|248쪽|13,000원|ISSN 2092-8416 | 2020.12.15. ■ 도서 소개 ‘사북항쟁 40년’을 특집으로 한 『푸른사상』 2020년 겨울호(통권 34호)가 간행되었다. 문예지 특집으로는 처음 기획했다. 사북항쟁은 1980년 신군부가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상황에서 동원탄좌의 광부들이 어용노조와 열악한 노동 조건에 대항해 일어났다. 항쟁의 주역들과 나눈 대담은 그날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증언해주고 있다. 광부들의 삶과 광산촌을 노래한 22편의 시작품과 작품들을 고찰한 정연수 시인의 글은 사북항쟁의 의미를 다시금 인식시킨다. 이번 호에서는 2020년 ‘푸른사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유국환 시인과 이상인 동시인의 작품과 당선 소감도.. 2020. 12. 17.
[뉴스페이퍼] 계간 푸른사상 2020 여름호(통권 32호) 『푸른사상』 2020년 여름호(통권 32호) 발간! ‘5·18민주화운동 40년’ 다뤄 광주의 아픔이자 우리 현대사의 상흔으로 남아 있는 ‘5·18민주화운동 40년’을 다룬 『푸른사상』 2020년 여름호(통권 32호)가 발간되었다. 이번호 특집에서는 채희윤·전용호·조진태·박관서의 좌담을 통해 오월문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전개되어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 더불어 이승철 시인이 광주의 참상과 진실을 시로써 알리고자 한 시인들의 ‘5월시’ 25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편은 김준태, 조진태, 김정환, 문병란, 박몽구, 황지우, 백무산 등으로 과거 온갖 유언비어와 은폐로 조작되었던 현장을 생생히 그렸다. 이승철 시인은 특집에서 “돌이켜보면 1980년 5월 이후 광주 사람들은 크게 웃거나 큰소리로 얘기할 수.. 2020. 7. 2.
계간 푸른사상 2020 여름호(통권 32호) 계간 푸른사상 2020 여름호(통권 32호) 153×224×18 mm|288쪽|13,000원|ISSN 2092-8416 | 2020.6.15. ■ 도서 소개 『푸른사상』 2020년 여름호(통권 32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호의 특집은 광주의 아픔이자 우리 현대사의 상흔으로 남아 있는 ‘5·18민주화운동 40년’이다. 채희윤·전용호·조진태·박관서의 좌담에서는 오월문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전개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온갖 유언비어와 은폐로 조작되었던 광주의 참상과 진실을 시로써 알리고자 한 시인들의 5월시 25편을 이승철 시인이 선정했다. 신좌섭 교수와 맹문재 시인이 신동엽 시인의 시세계를 정밀하게 살펴본 대담도 수록되었다. 은 최기순 시인의 시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유성호 교수 해설). 김..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