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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간행도서

황인권, <한국어 발음 교육의 실제>

by 푸른사상 2017. 3. 15.

 

448쪽|값 32,000원|2016.12.5

 

 

도서 소개

정확한 발음과 올바른 언어생활

『한국어 발음 교육의 실제』는 표기에서 발음까지의 음운변화 과정에 어떤 음운규칙이 적용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줌으로써 표준 발음과 비표준 발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언어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저자 소개

황인권

   충남 보령 웅천 출생. 공주교육대학교와 한남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한남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한국 방언 연구 : 충남편』 『초등국어의 표기와 발음』 등이, 논문으로 「충남 보령지역어의 음운연구」 외 다수가 있다. 초등학교 교사와 고려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배재대학교, 한남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차례

 

 책머리에

제1장 국어의 자음과 모음

1 국어의 자음

2 국어의 모음

 

제2장 표기의 음운변화와 관련된 내용과 용어

1 음소와 음절

2 자음접변

3 표기의 음운변화과정과 음운규칙 적용

4 순행동화와 역행동화와 상호동화

 

제3장 표기와 발음에 관한 음운규칙

1 말음법칙

2 연음법칙

3 절음법칙

4 비음화

5 유음화

6 순음화

7 구개음화

8 연구개음화

9 격음화

10 경음화

11 마찰음화

12 자음탈락

13 동서열자음탈락

14 자음첨가

15 단모음화

16 이중모음화

 

제4장 표기의 음운변화에 따른 음운규칙 적용과 발음 교육

1 말음법칙

2 절음법칙

3 비음화

4 유음화

5 순음화

6 구개음화

7 연구개음화

8 격음화

9 경음화

10 자음탈락

11 자음첨가

 

부록:표기의 음운규칙 적용에 따른 표준발음

 

출판사 리뷰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운 점 중 하나가 표기와 발음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나무’는 쓰여진 그대로 ‘나무’라고 발음되지만 ‘국물’은 표기 형태와는 달리 ‘궁물’이라고 발음된다. 한국어 사용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에게는 이상할 것 없는 음운현상이지만, 외국인들이나 재외 한국인들에게는 어렵다. 또한 한국인들도 가끔은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구급약’은 왜 ‘구그뱍’이 아니라 ‘구금냑’으로 발음해야 할까? 이러한 음운의 변화에는 어떤 규칙이 있는 걸까?

당연히 규칙이 있다. 올바른 언어 생활을 위해서는 정확한 언어 규칙을 학습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필요에 의해 우리말 표기와 발음을 이해하게 하는 책이다. 1장에서는 우리말 자음과 모음에 대한, 2장에서는 음운변화 현상에 대한 기초적 내용과 용어들을 설명했다. 3장에서는 표기에서 발음까지 나타나는 음운규칙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4장에서는 실제로 그 음운규칙들이 어떻게 적용되어 어떻게 발음으로 나타나는지 학습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음운규칙이 적용됨에 따른 표준발음을 소개하였다.

평생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우리 말과 우리 글, 그러나 정확한 표기와 발음으로 한국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뜻만 통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언어는 약속이다. 따라서 규칙의 교육이 중요하다. 한글 파괴뿐만 아니라 잘못된 발음의 사용까지 심해지는 오늘날, 이 책은 정확한 표기와 발음 교육의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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