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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간행도서

조 원 시집, <슬픈 레미콘>

by 푸른사상 2016. 11. 12.

 

 

168쪽|값 8,800원|2016.11.10

도서 소개

조원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슬픈 레미콘<푸른사상 시선 70>으로 출간되었다. 자기를 성실하게 표현하면서 사물과 진지하게 대면하기 위해 시인은 자아를 투사하고 사물의 진실에 다가가는 방법으로 감각적인 은유를 적절하게 사용한다. 독자는 이 시집에서 존재의 조건을 비애로 인식하면서도 그 슬픔을 딛고 생성하려는 의지를 표출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시인 소개

 

 

 

 

조 원

1968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나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2009부산일보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잡어동인, 부산 시울림 시낭송회, 부산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례

 

시인의 말

제1부 

기타가 버려진 골목 / 씨앗약국 / 포도 가족사 / 타히나 스펙타빌리스 / 콩벌레 지나가신다 / 해바라기와 로또 / 꽃의 입관식 / 엘리베이터 / 고부조 전면 여인상 / 팔광 보름달 / 밀림 속 피아노 / 새들의 이입 / 판화에 대한 상식 / B104/ 방충망을 열어줄까 / , 나비

 

 

 

2부 

, 돌아오다 / 담쟁이넝쿨 / 봄의 반사광 / 반달 / 박하와 나프탈렌 / 태양은 노른자가 되고 싶다 / 원룸 / 수족관 수마트라 / 밤마다 카톡 / 분홍빛 허그 / 주춤하는 사이 / 키스의 키스 / 프로타주 / 찰칵 / 거리가 맺은 열매 / 나의 일곱 번째 오빠

 

 

3부 

뱀들에게 / 계란의 법칙 / 화술 / 금기 / 사후 계약서 / 학교 / 깜박거린다 / 물방울 / 검은 방 / 고양이 / 소파 혹은 고래 / 두 개의 입술 / 당신의 윤회설 / 소스테누토 페달 / 단도를 지닌 여자 / 벌레의 시공법

 

4부 

슬픈 레미콘 / ()으로 달리는 기차 / 거룩한 빗자루 / 그의 자기력 / 거대한 무기 / 뻐끔뻐끔 아가미 / 동업자 / 붉은 울타리 / 비밀의 방 / 탄산수 / 전봇대를 키우다 / 새들의 영토 / 벌집 우편함 / 바다 정육점 / 발목들 / 뷔페의 뒤편

작품 해설야성과 청명을 향한 시적 의지 구모룡

 

 

 

 


 

조 원 시인의 시집 『슬픈 레미콘이 <푸른사상 시선 70>으로 출간되었습니다!!%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시인이 시적 대상인 사물에 다가가는 방식은 은유와 투사(projection) 그리고 대화적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은유를 통하여 시인은 자기표현을 확장합니다.

자아의 감각과 느낌을 다른 사물에 기대어 전의함으로써 외부로 나아가는 시적 형태를 구현하는 것이죠.

여기서 시인은 시적 대상을 자아의 동일성으로 환원하는 은유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한 의인화도 그러하지만, 자아를 사물에 투사하는 방식이나 사물과 대화의 관계를 형성하려는 노력은, 자기표현을 통하여 자기를 극복하려는 의지의 실현입니다.

 

현대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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