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쪽|값 18,000원|2016.06.07
도서 소개
우리 모두 이 흙에서 움 돋고 자라고 피어난 꽃이 아닌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이 푸른사상의 <오늘의 한국문학> 열 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일제 시대의 피폐해진 농촌 마을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인 허숭, 그리고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려낸, 이광수 문학의 대표작이다.
저자 소개
이광수(李光洙, 1892.3.4~1950.10.25)
호 춘원(春園). 평안북도 정주 출생.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정』을 『매일신보』에 연재하여 소설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이차돈의 사』 『사랑』 『원효대사』 『유정』 등 장편과 수많은 논문과 시편들이 있다.
차례
<오늘의 한국문학>을 펴내며
일러두기
흙
용어풀이
작품해설:『흙』, 허숭, 이광수의 감동과 한계_ 이수형
작가연보
작품목록
<오늘의 한국문학 시리즈>에 대하여
모든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의 관점이듯 문학 텍스트 역시 새롭게 해석되는 오늘의 의미이다. 따라서 <오늘의 한국문학>은 과거에 무수히 간행되었던 한국문학에 대한 정리와 평가의 방식을 새롭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전집에서 무엇보다도 새로운 작가와 텍스트들의 발굴에 주력하였다. 아울러 본 전집이 채택한 작가 작품들의 선정과 배열 방식은 과거의 우리 문학에 대한 관습적 이해와 독서 방식에 대한 반성과 함께 신선한 해석적 관점들을 제공해줄 것이다. 특히 서사문학의 본령인 중·장편소설들에 주목하여 이 작품들에 대한 오늘의 의미와 당대적 가치를 되묻고자 하였다.
<오늘의 한국문학> 편집위원회
푸른사상의 <오늘의 한국문학> 시리즈의 신간, 『흙』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최초의 신문 연재본을 원본으로 삼고 있는데요,
알기 쉬운 용어풀이와 함께, 연재 당시의 오류는 상세한 주석이 달려있습니다.
일제시대의 피폐해진 농촌 마을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인 허숭!
그리고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려낸 드라마같은 이야기예요!
긴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긴장을 놓치지 못하고 쭉쭉 읽을 수 있는 『흙』!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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