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쪽|값 22,000원|2016.02.28
도서 소개
체코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민족문제와 그 극복 방안
근대 이후 강대한 민족의 틈바구니에서도 그들 민족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었던 체코 민족의 역사를 다룬 ?체코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이 푸른사상사의 <서양근대사총서 3>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체코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소개하면서 체코 민족의 특수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
저자 소개
김장수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 역사학부에서 석사 및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Die politische Tätigkeit F. Palackýs』 『프란티세크 팔라츠키(F. Palacký)의 정치 활동』 『비스마르크』 『유럽의 절대왕정시대』 『주제별로 들여다본 체코의 역사』 『주제별로 살펴본 서양 근대사』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프랑스혁명시기의 독일의 대학생활동 : 슈투트가르트(Stuttgart)의 칼 학교(Carlsschule)를 중심으로」 「팔라츠키(F. Palacký)의 오스트리아 명제 : 정립과 실천과정을 중심으로」 「슬라브민족회의 개최필요성제기와 그 준비과정」 「토머시 개리그 마사리크(Tomas Garrigue Masaryk)의 정치활동 : 1890년대부터 체코슬로바키아 독립국가 등장 이후까지를 중심으로」 「오타카르 2세(Ottakar II)의 치세」 「발트슈테이나(Albrecht Václav Eusebius z Valdštejna)의 정치적 활동」 외 다수가 있다.
차례
책머리에
제1부 역사의 시작
1장 역사의 태동
2장 대모라비아 제국의 등장
제2부 체코 왕국의 탄생과 성장
1장 볼레슬라프 1세의 국가 기반 구축
2장 오타카르 2세의 야망과 몰락
3장 카렐 4세와 체코 왕국의 전성기
4장 체코 중세 사회와 문화
제3부 종교개혁과 민족적 좌절
1장 후스의 종교개혁
2장 후스주의 혁명
3장 2차 프라하 성 창문 밖 투척 사건
4장 발트슈테이나와 체코 민족의 좌절
제4부 민족주의의 활성화
1장 마리아 테레지아와 요제프 2세의 계몽적 절대왕정 체제
2장 부르셴샤프트 토이토니아의 활동과 민족문제
3장 마티체 체스카의 결성과 지향 목표
제5부 친오스트리아슬라브주의
1장 구오스트리아주의와 오스트리아적 대독일주의
2장 친오스트리아슬라브주의의 등장과 지향 목표
3장 프랑크푸르트 예비의회에 보내는 팔라츠키의 거절 편지
제6부 3월혁명(1848)
1장 프라하 슬라브 민족회의
2장 빈 제국의회
3장 크렘지어 제국의회
제7부 이중체제의 도입과 후유증
1장 10월칙령과 2월헌법
2장 오스트리아 제국의 국가이상
3장 소슬라브 민족회의의 활동과 지향 목표
4장 체코 정치가들의 탈오스트리아적 행보(1867~1869)
5장 소극정치와 능동정치
제8부 체코슬로바키아공화국 탄생
1장 마사리크의 민족자결론
2장 체코슬로바키아 민족회의 활동과 지향 목표
제9부 공산주의 체제의 등장과 몰락
1장 프라하 정변과 공산당 독재
2장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
3장 벨벳혁명
■ 참고문헌
■ 찾아보기
푸른사상의 서양근대사 총서 신간, 『체코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을 소개합니다!
지도를 펼쳐보면 유럽 중부 내륙에 자리잡은 체코는 독일과 폴란드, 오스트리아에 둘러싸여 있어요!
체코슬로바키아의 분리 이전에는 구 소련(러시아)와도 국경을 접해있었지요
지정학적 위치에서부터 체코의 역사는 파란만장할 수밖에 없겠지요?
우리에게 '프라하의 봄'이라는 관용어로 잘 알려진 체코의 역사를 더듬으며
강대국들의 사이에서 그들만의 독립성과 정체성을 유지해 온 모습을 보면
우리의 삶에 대해서도 사랑하는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역사학자 분들, 서양사, 동양사에 관심 많은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6 간행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계숙 시집, <나는 소금쟁이다> (0) | 2016.03.21 |
---|---|
황인권, <초등국어의 표기와 발음> (0) | 2016.03.17 |
이기대 외, <문화원형과 콘텐츠의 세계> (0) | 2016.03.14 |
김광렬 시집, <모래 마을에서> (0) | 2016.03.04 |
맹문재·김석환·이은봉·이혜원, <2016 올해의 문제소설> (0) | 2016.03.04 |
댓글